코스피 상승 출발… 뉴욕증시 '블프' 기대감에 ↑
[뉴스클레임]
2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11포인트 오른 2479.02에 출발했다.
코스닥은 5.96포인트 오른 684.15에 개장했다.
미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8.59포인트(0.42%) 오른 4만4910.65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64포인트(0.56%) 오른 6032.38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7.69포인트(0.83%) 오른 1만9218.17에 거래를 마쳤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미 증시는 전체적으로 상승세로 마감했다"며 "이번 상승은 월간 랠리와 함께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한 소매 매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반도체 주식들이 선전하면서 시장을 견인했다. 램리서치가 3.23% 상승하고, 엔비디아는 2.19% 올랐다. 이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0.11%), 애플(1.02%), 아마존(1.05%) 등 주요 기술주들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인다"고 했다.
테슬라는 AI 추진이 회사의 시장 가치를 2조 달러까지 높일 수 있다는 Wedbush의 긍정적 전망에 호응해 주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알파벳(-0.2%)은 캐나다 정부의 광고 기술 분할 요구로 인해 반독점 소송을 겪으며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시장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앱 스토어 독점 판결에 대한 항소 계획이 법적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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