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박지현 팬클럽, 뜻 깊은 기부 '훈훈'

[뉴스클레임]

추운 겨울, 온기를 전하는 팬클럽의 기부가 계속해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소외된 곳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 덕분에 훈훈함이 돌고 있습니다.

최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광주전남은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 산하 아동복지시설 이화영아원에 200만 원 상당의 김치를 전달했습니다. 

이들이 후원한 배추김치, 무김치, 갓김치, 동치미, 백김치 등은 이화영아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의 겨울 밥상을 책임질 예정입니다. 

가수 박지현의 팬카페 엔돌핀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배달나눔 행사와 150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후원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박지현의 생일을 맞아 목포 북항동 소재 2세대에 1000장의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했습니다. 또한 난방용품 전기요 174개를 목포시에 전달했습니다. 

이렇듯 팬들은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가수를 따라 사회 곳곳에 기부 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함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최근 임영웅은 총 3억원을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한 바 있습니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이 직접 2억원을 내놓고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1억원을 더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부된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