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김용빈, 제2의 임영웅·안성훈 될까

2025-01-18     강민기 기자
김용빈. 사진=미스터트롯3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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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3'이 본선 1차전 장르별 팀 배틀을 공개한 가운데, 제2의 임영웅과 안성훈을 노리는 샛별들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16일 방송된 '미스터트롯3'에서는 1주차 투표 현황이 발표됐습니다.

1위는 마스터 예심에서 '애인'을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은 김용빈이 차지했습니다.

신동 출신인 김용빈은 이찬원, 정동원, 김희재처럼 어린 시절부터 트로트 신동으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서는 진해성, 재하, 최향, 한강, 신승태, 오유진 등과 함께 탑8에 들기도 했습니다.

'미스터트롯3'에 현역부로 참가한 김용빈은 자신을 "데뷔 21년차, 현역부 최고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미스터트롯3' 첫 출연에 대해 "부담감이 커서 도전을 못 했다"면서 "경연에 나온 분들이 너무 잘되더라. 제가 설 무대가 점점 없어지는 것 같아서 용기 내서 도전했다"고 말했습니다.

태진아의 '애인'을 선곡한 김용빈은 현역 가수답게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마스터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는 극찬받으며 '올하트'로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김용빈의 1위 자리를 노리는 2위는 김승민이 차지했습니다.

이어 3위 박지후, 4위 추혁진, 5위 손빈아, 6위 최재명, 7위 춘길이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