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아르바이트 대학생 지원 ‘행복한 장학금’ 전달

2025-04-10     손혜경 기자
파리바게뜨 안산라성점에서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가운데)이 가맹점 대표, SPC행복한재단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PC그룹 제공

[뉴스클레임]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2025년 1학기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 150명을 선발하고, 총 2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허영인 회장의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뜻에 따라 2012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SPC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입니다. 매장에서 근무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학 등록금을 지원합니다.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파스쿠찌 등 SPC그룹 계열 매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2024년부터는 가족을 돌보며 학업을 병행하는 ‘가족돌봄청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120명과 가족돌봄청년 30명 등 총 150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습니다. 

장학금은 전국 대학 평균 등록금(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고시 기준)의 50% 수준으로 지급되며, 이번 학기 총 2억5000만원 포함 현재까지 총 2777명의 장학생에게 약 49억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