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제주도, '소상공인 버팀목 특별보증' 협약

2025-04-10     박규리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150억원 규모 특별보증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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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150억원 규모 특별보증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날 오후 도청 백록홀에서 제주도,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버팀목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회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신용보증재단 김광서 이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출연하고 제주신용보증재단은 150억 규모의 보증서를 발급해 해당 보증서를 토대로 제주지역 내 42개 새마을금고에서 총 150억 규모의 특례보증 대출이 취급될 예정입니다.

이번 대출의 지원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추천서를 받은 도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이며, 대출 지원한도는 1인당 최대 5000만원입니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연간 3.75억원으 이자 차액을 보전하게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