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신유·환희 논란·의혹 벗었다… 현역가왕2 "위법 확인 안돼"

'현역가왕2', 특혜 논란에 "공정위 위법사항 없어"

2025-04-11     차현정 기자
사진=MBN

[뉴스클레임]

'현역가왕2'가 공정성 논란·특혜 의혹을 벗게 됐습니다. 

‘현역가왕2’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는 입장문을 통해 “‘현역가왕2’와 관련 공정거래위원회에 제기된 4가지 사안에 대해 공정위로부터 위법 사항을 확인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먼저, 참가자 신유, 박서진의 예선 없는 본선 직행에 대한 불공정성을 제기한 민원에 대해서 “‘미스터리 현역’ 콘셉트의 일환이었다”며 “제작진은 공정성 확보를 위해 득점 차감, 국민 응원투표 기간 단축, 지목권 제한이라는 핸디캡을 부여했으므로 전혀 불공정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유의 본선 무대 피처링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원곡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구음을 하는 것은 특혜가 있었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신유 팬카페에서 결승전 방청권이 지급됐다고 민원 제기한 부분에 대해서는 “결승전에 참가자의 가족, 지인을 초대하는 것은 모든 경연 참가자들에게 공통적으로 제안된 부분이며 이들은 투표권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친 바 없다"며 "당시 제작진은 결승 진출 톱10 전원에게 결승전에 지인 및 가족 초대를 할 수 있다고 공지했으나 신유 측에서 지인의 범위를 팬들까지로 오해해 팬카페에 잘못 정보를 공유했던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환희 소속사와 연관된 투자자가 11억 원 투자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환희 소속사(비티엔터테인먼트)와 콘서트 투자는 전혀 사실무근인 상황으로, 프로그램 공정성과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무차별적인 악플로 브랜드가치를 손상시키는 악의적 민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며 “‘현역가왕2’ 멤버들과 총 14개 지역에서 진행될 ‘현역가왕2’ 콘서트를 알차게 만드는 것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