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라면, 재출시 3개월만에 1000만봉 돌파

2025-04-16     손혜경 기자
농심라면. 농심 제공

[뉴스클레임]

5060세대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2030세대에게 복고풍의 새로운 매력을 제시한 ‘농심라면’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농심(대표이사 이병학)은 농심라면 출시 3개월 만에 판매량 1000만 봉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라면 출시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부의 마음’이라는 사명의 의미를 되새기고, 맛있는 음식으로 주변과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취지가 배경”이라며 “최근 달라진 입맛에 맞게 제품을 업그레이드 한 점도 인기의 비결”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농심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소비자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제품을 다시 선보인다는 취지로 지난 1월 13일 농심라면을 출시했습니다.

1975년 출시된 농심라면은 ‘형님 먼저, 아우 먼저’라는 광고 카피로 소비자에게도 특별한 추억이 남아있는 제품입니다. 특히 농심이 1978년 기업 사명(社名)을 바꾸는 계기가 될 만큼 상징성도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