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씨엔에스, 클라우드·AI 무장한 강자… 투자의견 '매수'"
[뉴스클레임]
미래에셋증권은 18일 LG씨엔에스의 목표주가 6만8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수진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는 국내 피어 기업인 삼성SDS, 현대오토에버, 롯데이노베이트의 24년 이후 12MF P/E 미디엄 값인 14.7배를 타겟 P/E로 적용했다"며 "현재 주가는 12.1배로 공모가 대비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1Q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 상승이 가능한 구간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대표 대기업 계열사 SI로서, 독자적인 기술력과 사업 성과로 non-captive(비계열사) 매출 비중이 37%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AI 시대의 본격적인 개화와 함께, 계열사 외 금융 및 공공 부문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클라우드&AI 사업부의 고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1Q 매출은 1조1640억원(+8.7% YoY), 영업이익은 705억원(+118% YoY, OPM 6.1%)로 전망했다.
김수진 애널리스트는 "1Q는 계절성 영향으로 이익이 가장 낮고 매출도 보수적일 수 있는 상황이나 지난해 1Q 경영진 교체 이후 부실 비용을 처리한 영향과 비용 절감 효과로 전년대비 높은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또 "사업부 중에서는 클라우드 매출이 6386억원로 성장을 주도하며, 어려운 매크로 환경에도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SI) 매출이 3,132억원로 견조할 전망"이라며 "이번 분기에도 미래에셋생명 차세대 AI 시스템 구축, NH농협은행 AI 플랫폼 구축 등 대규모 수주를 성공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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