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미래재단-서울시교육청, '우리함께 무대로' 업무협약 체결

2025-04-21     박규리 기자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9일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에서 청소년극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 전관행사를 진행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제공

[뉴스클레임]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서울시교육청과 손잡고 문화소외계층 초·중등생을 위한 문화 격차 해소 지원사업 ‘우리함께 무대로’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환경적 이유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 분야 진로 탐색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19일 명동예술극장에서 연극공연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 관람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서울시 내 문화소외계층 초·중등생 2000명에게 수준 높은 다양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합니다. 공연 관람은 학기 중에만 진행되며, 학교 단위로 서울시교육청을 통해 매월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초·중등생 200명을 선발해 연간 총 15회에 걸친 문화예술 분야 진로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선발된 학생들은 학교 내에서 안전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연말에는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무대도 계획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