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씨어스테크놀로지-ACK, 전략적 MOU 체결

2025-04-22     손혜경 기자
(왼쪽부터)조선주 ACK 대표,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웅제약 제공

[뉴스클레임]

대웅제약이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솔루션을 기반으로 의료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합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대웅제약 본사에서 씨어스테크놀로지, ACK와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의 전병상 확산 및 병원 EMR 연동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인 씽크를 병원의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시스템과 연동함으로써 의료진들의 환자 관리 편의성을 높이고, 나아가 병원 운영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ACK는 씽크를 통해 측정되는 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EMR과 자동 연동하기 위한 인터페이스를 구축하고, 사후 관리를 전담합니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ACK와의 첨단 기술협업을 통해 스마트병원 생태계의 핵심 요소인 씽크 웨어러블 디바이스로부터 수집되는 다양한 생체신호 데이터를 AI 기반 분석 플랫폼에서 처리하고 병원 EMR 시스템에 실시간 통합함으로써, 스마트병원 혁신을 위한 지능형 의료 인프라 구축의 기반을 확립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수집된 환자 생체정보는 병원 EMR 시스템에 자동으로 연동되어,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데이터 관리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기술력과 시장 역량을 갖춘 3사가 공동으로 참여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를 계기로 향후 스마트 병원, 정밀의료 등 다양한 분야로의 기술 확장도 모색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