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x교보문고, '그림책 활용' 독서 육아법 제시

2025-04-28     손혜경 기자
웅진씽크빅의 아동 출판 브랜드 웅진주니어는 교보문고와 ‘함께하는 그림책 육아 기획전’을 열고, 그림책을 활용한 실질적인 독서 육아법을 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웅진씽크빅 제공

[뉴스클레임]

웅진씽크빅의 아동 출판 브랜드 웅진주니어는 교보문고와 ‘함께하는 그림책 육아 기획전’을 열고, 그림책을 활용한 실질적인 독서 육아법을 제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획전은 그림책 육아를 실천하고 싶지만, 막막하게 느꼈던 양육자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림책 전문가 3인이 관계, 나다움, 감정 등 아이 성장에 필요한 테마를 주제로 선정한 도서와 활동지 소책자를 통해 그림책을 활용한 육아 활동법을 제공합니다.

도서 선정에는 문지애 전 MBC 아나운서, 임민정 그림책Q 대표, 김영아 독서치유 심리학자 겸 그림책심리성장연구소장이 참여했습니다. 문 전 아나운서는 관계를 맺기 시작하는 아이를 위해 '너여서 좋아', '달라도 친구' 등 4권을 선별했습니다. 임 대표는 아이의 주체성을 키워주는 '내 멋대로 슈크림빵', '인어를 믿나요?' 등 5권을, 김 소장은 감정 표현에 도움을 주는 '기분을 말해 봐', '내 마음을 보여줄까' 등 5개 책을 골랐습니다. 

활동지 소책자에는 활용 가이드와 함께 ‘나를 소개해 보아요’, ‘타임캡슐 쪽지 쓰기’ 등 그림책과 연계된 활동이 담겨 있어 양육자가 손쉽게 독서 육아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6월 20일까지 교보문고 온라인몰에서 진행되며, 활동지 소책자는 전문가 3인이 선정한 도서 또는 웅진주니어 도서를 1만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 및 교보문고 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으로 제공됩니다. 

이와 함께 내달 17일에는 김영아 소장이 ‘우리 아이와 ‘통’하는 매직쇼!’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도 진행합니다. 감정 코칭과 반영적 경청을 중심으로 한 이 강연은 '기분을 말해 봐'를 메인 도서로 활용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워크숍 형식으로 구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