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 개인 누적 순매수 4000억원 돌파
2025-05-08 박규리 기자
[뉴스클레임]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최창훈·이준용)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371160)’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4086억원입니다. 2020년 12월 상장 이후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국내 대표 중국 투자 ETF로 자리잡으며, 처음으로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4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올 들어 AI와 자율주행 등 중국 혁신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가파르게 증가했습니다. 4월 말 기준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277억원에 달합니다. 최근 지수 조정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기술 부양정책과 테크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지되면서 강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는 국내 상장된 항셍테크 ETF 중 최대 규모, 최저 보수 ETF입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으며 7일 기준 순자산 규모는 9955억원으로 성장했습니다. 총보수는 연 0.09%로 국내 상장된 항셍테크 ETF 중 가장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