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영화 ‘부정선거’ 관람… 파면 후 첫 외부 활동

윤석열, '부정선거 의혹' 다룬 다큐 관람

2025-05-21     김옥해 기자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시사회에 참석했다. 사진=몽구 페이스북

[뉴스클레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 선거론을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시사회에 참석했다.

미디어몽구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21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이영돈 PD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했다.

지난달 4일 파면된 윤 전 대통령이 재판 일정 외에 외부 행보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다"라며 "이번 선거는 전체주의 독재를 막고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