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자립준비청년 안정적 자립 지원

2025-06-04     손혜경 기자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초록우산 그린아고라에서 열린 '청년의 꿈 장학금 전달식'에서 강창동 교촌에프앤비㈜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왼쪽)과 여인미 초록우산 경인권역총괄 본부장(오른쪽)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뉴스클레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초록우산에서 '청년의 꿈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교촌이 초록우산과 함께 시행 중인 ‘자립준비 지원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의 올바른 사회 진출을 위한 기틀 제공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2021년 처음 시행한 이래 올해로 5년째를 맞았습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2월 ‘자립준비 지원사업’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 2억2000만원에서 활용됐습니다.

교촌은 이날 전달식에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50명의 장학생에게 1억25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전달된 장학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 자립과 사회 진출을 위한 자기계발비, 교육비 등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미선정자들에게는 창업주 권원강 회장의 서신과 제품교환권을 전달하며 지원에 대한 감사함과 응원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전달식 이후에는 참석한 장학생들을 위한 자조모임도 마련해 사회적 지지체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그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했습니다.

심리상담전문가와 함께 심리검사(MBTI)를 진행하고 자신의 성격 유형과 특장점을 파악하며 스스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검사 결과를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등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