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설수 '또보이즈'… 'AV 배우 사적 만남' 주학년, 퇴출·계약 해지

주학년, 더보이즈 탈퇴

2025-06-19     강민기 기자
그룹 더보이즈. 사진=더보이즈 공식 SNS

[뉴스클레임]

잇따른 구설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그룹 '더보이즈', 이번에는 사생활 이슈가 불거졌습니다. 논란의 주인공인 주학년은 그룹에서 퇴출됐습니다.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최근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됐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했으며, 사실 관계를 면밀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 결과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였고,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명확히 인지했다. 이에 당사는 더보이즈 멤버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알렸습니다.

특히 "이번 결정은 더보이즈 멤버들과 팀의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며 "주학년은 더보이즈 멤버로서의 모든 활동을 종료하게 됐음을 안내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다시 한번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활동 소식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소속사는 지난 16일 주학년이 '개인 사정'으로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고 공지했습니다. 활동 중단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가 공개되지 않아 여러 추측과 우려가 뒤따랐습니다. 하지만 중단 이유가 'AV 배우와의 사적 만남'이었다는 게 뒤늦게 알려지면서 팬들은 물론 가요계 팬들도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멤버들과 팀을 보호하기 위해 '탈퇴'라는 결정까지 내렸지만, 최근 열애설과 태도 논란 등으로 이미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더보이즈.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다시 팬들 앞에 설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