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영탁, 가요계 귀환 예고

2025-06-23     차현정 기자
임영웅·영탁. 사진=각 소속사 제공

[뉴스클레임]

가수 임영웅과 영탁이 앨범, 콘서트 소식을 전했습니다. 

임영웅은 지난 16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새 앨범과 공연 계획을 알렸습니다.

앨범 발매를 예고한 임영웅은 "조만간 정규앨범이 나온다. 음악 작업은 70~80% 정도 된 것 같다"며 "녹음은 많이 끝났다. 뮤직비디오와 사진을 찍는 과정이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임영웅의 정규앨범은 2022년 ‘아임 히어로’ 이후 3년 만입니다.

공연과 관련해선 "하반기에 공연이 시작될 것"이라며 "공연 준비는 다 돼있다. 얼마나 공연하게 될 지는 비밀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임영웅은 SBS와 손잡고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합니다.

SBS에 따르면 임영웅은 해당 방송사를 송출 플랫폼으로 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제는 여행 콘텐츠 등을 포함한 리얼리티 성격의 예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영웅의 단독 예능은 2023년 KBS 5부작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 이후 약 2년 만입니다.

영탁도 새 디지털 싱글과 공연 계획을 알렸습니다.

영탁 소속사 어비스컴퍼니에 따르면 영탁은 오는 7월 새 디지털 싱글을 선보입니다.

영탁이 신보를 선보이는 것은 지난해 9월 발표한 미니 앨범 'SuperSuper' 이후 약 10개월 만입니다. 

이와 함께, 영탁은 오는 8월 8~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탁쇼4'를 개최합니다.

이번에는 '탁스 어워드'(TAK’S AWARDS)라는 주제로, 세상에서 가장 유쾌하고 감동적인 시상식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질 계획입니다.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인천 등 4개 도시에서 열립니다. 추후 일정에 따라 다른 지역에서 공연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한 임영웅과 영탁, 이번에는 어떤 노래와 공연으로 모두를 행복하게 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