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심 저격… 롯데월드타워 점령한 '던전앤파이터' 팝업
[뉴스클레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공식 팝업 행사 ‘SNOWMAGE in 롯데월드타워·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23일 넥슨에 따르면 이번 팝업은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열렸으며, 약 1만5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1월 강남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SNOWMAGE in 강남’ 팝업에 이어 두 번째 스노우메이지 팝업이었던 이번 행사는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시원한 분위기의 굿즈와 신규 전직 테마 미니게임, 컬래버 이벤트 등으로 꾸며져 유저들의 발길을 끌어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신규 전직 업데이트 직후, 전주 대비 PC방 점유율이 61.9% 상승하며 지난 7일 기준 역대최고 수치인 9.15%를 기록하는 등 흥행세에 오른 ‘던파’는 이번 팝업을 통해 게임 내 높은 관심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던파’의 매력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했다는 평가입니다.
‘던파’ 세계관을 정교하게 구현한 행사장과 다양한 즐길거리는 팬들의 감성을 자극해 행사 기간 내내 현장에 긴 대기줄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팝업 행사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미니게임들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패러메딕, 작전을 실행한다!’는 터치 스크린에 주어진 스킬 커맨드를 정확히 입력하는 빠른 판단력과 정확한 손놀림을 요했습니다. 방문객들은 화력 지원 및 피해 방지가 특기인 패러메딕의 캐릭터성과 '던파'의 커맨드 입력 방식을 자연스럽게 체험했습니다.
도끼를 던져 큐브 과녁을 맞추는 ‘키메라의 큐브를 돌려줘!’는 도끼, 단검 등 각종 무기를 투척해 적을 제압하는 키메라의 전투 스타일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 밖에, 롯데월드타워를 연상시키는 높은 타워를 오르며 생존하는 ‘파핑파핑! 점핑점핑!’은 2인 플레이가 가능해 친구, 가족과 함께 경쟁하며 즐기기 좋은 미니게임으로, 행사장 곳곳에서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인기 IP ‘드래곤 길들이기’의 대표 캐릭터 ‘투슬리스’를 활용한 포토존은 방문객들의 필수 인증샷 명소가 됐습니다. 가족과 친구, 연인 등 다양한 방문객이 기념 촬영을 하며 특별한 순간을 남겼고, 행사장 SNS 인증 이벤트도 열띤 참여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팝업 행사에서는 ‘스노우메이지’ 콘셉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브랜드 및 시설과의 협업이 이뤄져 일상 공간에 ‘던파’가 녹아든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유니클로 UTme!’에서는 ‘스노우메이지’ 일러스트를 활용한 커스터마이징 티셔츠와 토트백 제작 체험이 진행돼 자신만의 굿즈를 직접 제작해보려는 방문객들이 줄을 이뤘습니다.
또한 롯데월드타워·몰 내 주요 시설들과의 연계 이벤트를 통해 일정 금액 이상 상품을 구매한 방문객들에게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 전망대’ 입장권 할인 혜택이 제공됐습니다. 특히 아쿠아리움 내부에는 ‘스노우메이지’ 테마의 포토존이 조성돼 팬들에게 이색적인 경험과 추억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