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공장 5곳·제품 11개 품목 KFS 인증 획득

2025-07-01     손혜경 기자
[식품안전국가인증 및 자국생산증명 인증서. 아워홈 제공

[뉴스클레임]

아워홈이 수출 제품의 제조 안전성과 제품 경쟁력을 입증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아워홈(대표이사 김태원)은 자사 5개 제조공장과 11개 B2C 제품이 KFS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KFS(K-FOOD&SAFETY)’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주관하는 수출인증 제도로,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국가 차원에서 보증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식품안전국가인증(Korean Food Safety)’과 ‘자국생산증명(Korean Production)’ 두 가지 인증을 모두 통과해야 최종 자격이 부여됩니다. 

이번 인증은 아워홈 안산, 음성, 양산, 제천, 계룡까지 주요 5개 제조공장과 해당 시설에서 생산한 불고기 야채 비빔밥, 왕갈비탕, 떡볶이, 청잎김치 등 수출 주력 품목 11개 제품에 부여됐습니다. 제품 포장엔 KFS 인증 QR코드가 삽입돼 글로벌 소비자들이 해당 제품의 제조 공정과 품질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아워홈은 미국, 캐나다, 유럽, 호주 등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K푸드 HMR 제품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이번 KFS 인증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은 만큼, 수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워홈은 앞으로 KFS 인증 제품군을 확대해 다양한 글로벌 유통 채널 확보와 함께 수출국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