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마이진·양지은… 홍보대사 꿰찬 트로트 스타들

2025-07-06     차현정 기자
가수 에녹. 사진=에녹 공식 SNS

[뉴스클레임]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홍보대사 활동이 활발합니다.

최근 경기 부천시는 ‘월간부천 플러스’ 행사에서 뮤지컬 배우 겸 트로트 가수 에녹을 부천시 홍보대사로 공식 임명했습니다.

에녹은 앞으로 부천 대표 문화 행사인 ‘시민의 날 콘서트’ 등에 참여해 부천의 다채로운 모습을 알릴 예정입니다. 

에녹은 부천에서 초·중·고교를 모두 졸업한 지역 출신으로, 현재 뮤지컬 배우와 트로트 가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뮤지컬 무대에서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대중성과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방송과 다양한 공연을 통해 폭넓은 팬층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가수 마이진은 양주경찰서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마이진은 1년간 보이스피싱 등 신종사기 수법 안내 홍보 영상 등 SNS 홍보 활동 등을 펼칠 예정입니다. 

앞서 마이진은 지난 2024년 2월 ‘현역가왕’에서 2위를 차지한 후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양주시를 대중들에게 호보하며 위상을 높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습니다. 

가수 양지은은 모교인 전남대학교 홍보대사로 활동합니다.

전남대학교는 오는 7일 전남대 용봉홀에서 ‘지역 대학을 사랑하자’ 캠페인 발대식 및 입학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가수 양지은 씨를 제1호 ‘입학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합니다.

전남대학교 국악학과 08학번 출신인 양지은은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이자 미스트롯2 우승자입니다.

지난 4월에는 단독 콘서트 '2025 양지은 콘서트 '흥한다!''를 열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