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 김제휴게소 양방향 운영권 수주
2025-07-14 손혜경 기자
[뉴스클레임]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한국도로공사가 연내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김제휴게소’ 운영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김제휴게소는 새만금 방향과 전주 방향에 각각 조성되며, 각 휴게소에는 주유소가 함께 운영돼 총 4개소(휴게소 2곳, 주유소 2곳)가 개장됩니다. 운영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성과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합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현재 인테리어 및 시설 설계 기획 단계에 돌입했으며, 연내 개장을 목표로 조직 구성과 운영 시스템 구축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국 27개 고속도로 휴게소를 운영 중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그동안 축적한 운영 경험과 식문화 콘텐츠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김제휴게소를 고객 중심의 프리미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친환경 인테리어, 반려동물 동반 공간, 문화예술 융합 콘텐츠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시설과 서비스를 도입해 차별화된 휴게소 경험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또한 기존에 운영 중인 이서·오수·함평휴게소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호남 지역 특성과 고객 수요를 반영한 메뉴와 콘텐츠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초기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휴게소 모델을 제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