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카카오클래스’ 전국 확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톡스토어 연계 지원

2025-08-14     박규리 기자
카카오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2025 카카오클래스’가 전국 참가자 모집에 들어갔다.

14일 카카오에 따르면 2016년 제주에서 소상공인과 창작자, 스타트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출범한 이 사업은, 전국 12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하는 대표적 중소상공 지원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지금까지 카카오클래스를 수료한 지역 소상공인은 6400여 명에 달하며, 캄캄했던 팬데믹 시기에도 OECD가 가장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교육 모델(D4SME)로 조명한 바 있다. 올해 참가자는 카카오톡스토어 기획전 참여 기회와 월렛캐시 지원, 우수 소상공인은 카카오쇼핑라이브 제작패키지 등 ‘실전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대 권역별 오프라인 강의도 재개되며, 제주는 9월 19일 열릴 예정이다.

카카오와 혁신센터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지역 비즈니스의 성공적 디지털 전환이 지역경제 지속성장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예비 참가자·지역 창업자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