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없었으면 어쩔 뻔?” 지역민들의 찬사 왜?

해남·완도·진도, 행안부 상반기 특교세 44억 확정

2025-08-14     박명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공동선대위원장. 사진=박지원 페이스북

행정안전부가 20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로 해남군·완도군·진도군에 총 44억 원을 배정했다. 해남군은 노후 정수장 정비(6억), 제2스포츠타운 조명타워 설치(4억), 화원 월하2제 보수(4억) 등 14억 원, 완도군은 개포지구 주차타워(10억), 보길 정자2 소하천 정비(4억) 등 14억 원, 진도군은 두목재 도로 낙석위험 보강(12억), 수유지구 용수로 설치(4억) 등 16억 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이번 국비 지원 확정에는 각 군과 행정안전부 공무원들의 노력에 더해, 지역 현안 예산반영에 힘쓴 박지원 의원의 역할도 적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주민들은 “박지원 없었으면 어쩔 뻔했냐”며, 재정 소외 위기에서 지역 현안 예산을 안전하게 챙긴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특히 각 군은 숙원사업, 주민 불편해소, 안전 인프라에 쓸 국비 확보로 재정 숨통이 트였다는 입장이다. 하반기 추가 특교세 확보도 예고돼, 군·관·정치권의 긴밀한 공조가 더욱 중요해졌다는 목소리가 크다.

지역 관계자는 “작은 예산이지만 군 단위 현장엔 체감도가 크다. 박지원 의원과 관계 공무원 모두의 노력이 빛을 봤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특교세와 내년 국비 확보 역시 치열한 지역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박지원 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의 ‘예산 조력자’ 역할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