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무대 밖에서도 빛난 '진심'

트로트 이찬원, 소아암 환아 긴급치료비 지원에 100만원 기부

2025-09-05     차현정 기자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선한스타' 8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이찬원 공식 SNS

[뉴스클레임]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다시 한 번 따뜻한 손길을 내밀며 선한 영향력을 확장했습니다. 

5일 한국소아암재단에 따르면 이찬원은 ‘선한스타’ 8월 가왕전에서 받은 상금 100만원을 환아 치료 지원에 기부했습니다. 이번 기부로 선한스타를 통해 누적된 그의 이름의 기부금은 총 6987만원에 이르렀습니다. 

그의 나눔은 단발성이 아닌 꾸준한 실천으로 더욱 주목받습니다. 단순한 성금이 아니라 환아들의 생존과 직결되는 치료 과정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재단은 기부금이 갑작스러운 입원비와 약품비 등 긴급 치료비로 쓰여 가정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찬원은 다양한 무대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존재감을 넓히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일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진행자로서 진중한 태도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냈습니다. 무대 위에서 강렬한 가창력을 보여주던 모습과 달리, 방송에서는 담백한 화법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며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습니다. 

이처럼 음악과 방송 활동에 더해 꾸준한 선행까지 이어가며 이찬원은 아티스트로서의 진정성을 한층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노래와 방송, 그리고 나눔을 통해 대중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그의 행보는 단순한 인기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사회 속에서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