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대형마트 휴무일 살펴보니… 소비자 입맛 잡기
[뉴스클레임]
토요일에 이어 일요일에도 대형마트에서 장보기가 가능하다.
점포별, 지역별로 다르지만 7일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부분의 대형마트는 문을 연다.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에 의무휴업을 해야 한다.
이마트는 현대카드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실제로 자주 찾는 ‘진짜 맛집’을 발굴하고, 해당 메뉴를 피코크 상품으로 개발했다.
이마트는 맛집 3곳과 함께 5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남대문시장 '홍복'의 유니짜장면과 유림기, 성수동 '라무라'의 흑라멘과 닭껍질 교자, 청담 '야키토리 파노'의 타레소스를 전국 이마트 매장과 SSG닷컴 이마트몰에서 판매한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5종 상품을 대상으로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30% 할인 및 현대카드 결제시 추가 20% 할인해 최대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피코크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마트앱 스탬프 행사와 인증샷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26일까지 ‘홈스토랑 선물세트’를 사전예약 판매하며, 명절 이색 선물로 ‘미식 경험’을 제안한다.
올 추석, 롯데마트는 셰프∙맛집∙호텔 등과 협업한 홈스토랑 선물세트 30여 종을 선보인다. 직전 명절 대비 품목 수를 45% 이상 늘리고, 기존 한식 중심 구성에서 벗어나 일식, 파인다이닝, 디저트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초 출시하는 최강록 셰프의 선물세트는 롯데마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와규 야끼니꾸와 LA 갈비 2종으로, 각 500세트 한정으로 마련돼 희소성이 높다.
냉동 HMR(가정 간편식) 세트는 전국 유명 맛집을 한데 모았다. 미식 수요를 겨냥해 맛집과 협업한 RMR(레스토랑 간편식) 세트 물량을 60% 가량 확대하고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신규 협업으로 라인업을 강화했다.
홈플러스는 냉동 치킨, 돈까스 등 심플러스 ‘집밥 쟁여템’ 간편식 10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간단한 조리를 선호하는 ‘간편족’들을 공략한다.
‘심플러스 치킨너겟', ‘심플러스 팝콘치킨’, ‘심플러스 치킨까스’는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다. ‘심플러스 계란볶음밥'은 계란 스크램블과 다양한 야채가 들어가 있어 다채로운 식감을 자랑한다. '심플러스 베이컨김치볶음밥’은 김치와 베이컨을 넣어 매콤하고 짭조름한 맛이 일품이다.
인기 밥 반찬 메뉴인 어묵 상품도 선보인다. ‘심플러스 국탕종합어묵’은 5가지 모양으로 구성된 종합어묵으로, 어묵탕 분말 소스가 있어 간편하게 조리 가능하다. ‘심플러스 어묵바'는 오징어, 양파, 당근, 대파를 더해 탱글하고 아삭한 식감의 어묵바로, 전자레인지로 1분만에 조리해 간단히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