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음반 흥행 이어 공연도 석권
황영웅, 서울 공연 티켓 3분 만에 매진
2025-09-06 차현정 기자
[뉴스클레임]
가수 황영웅이 또다시 ‘티켓 파워’를 증명했습니다. 오는 10월 서울 무대는 예매 시작 3분 만에 모든 좌석이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와 흥행력을 입증했습니다.
황영웅의 첫 순회공연은 내달 18일과 19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막을 올립니다. 특히 이곳은 대규모 야외 무대로 유명하지만, 트로트 가수가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르는 것은 처음입니다.
첫 공연 타이틀은 ‘오빠가 돌아왔다’로, 황영웅은 약 2시간가량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은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울산, 광주 등 총 8개 도시에서 이어집니다.
황영웅은 이미 지난 8월 연세대 대강당에서 3일간 팬미팅 ‘2025 황영웅 파라다이스 서머 프로젝트’를 개최해 전석을 매진시킨 바 있습니다.
음악정 성취도 두드러집니다. 지난 5월 발표한 '뜨깨옷'은 발매 직후 유튜브와 멜론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첫 정규 앨범 ‘당신 편’은 누적 판매량 63만장, 매출 89억원을 기록하며 트로트 장르에서 이례적인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활발한 음악 활동과 대형 공연을 통해 황영웅은 ‘트로트 신성’의 이미지를 넘어섰습니다. 이제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아티스트로서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