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예능·음악·스포츠까지 ‘1위 행보’

[뉴스클레임]

가수 임영웅이 방송과 음악, 스포츠 현장을 오가며 '히어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돌아온 예능은 연일 시청률 강세를 보이고, 음원 성적은 차트를 휩쓸었습니다.

SBS 새 예능 ‘섬총각 영웅’은 2회 만에 ‘대세 예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프로그램은 첫 방송 직후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TOP5에 오르며 기세를 올렸고, 이후 2주 연속 같은 순위에 머물며 화제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청률 기록도 눈길을 끕니다.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2회 분은 2049 타깃 시청률 1.3%를 찍으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4.9%로 동시간대 예능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6.1%까지 치솟았습니다. 짧은 기간 내 탄탄한 성과를 거둔 셈입니다.

가수로서도 독주 체제를 굳혔습니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에 따르면 35주차(8월 24일~8월 30일) 써클차트에서 임영웅이 MY써클 부문 5관왕을 차지했습니다.

그의 정규 2집 ‘IM HERO 2’ 타이틀곡 ‘순간을 영원처럼’은 다운로드 차트와 BGM, V컬러링, 벨소리, 통화연결음까지 전 영역을 석권했습니다. 무엇보다 곡의 스토리텔링과 감성적인 보컬 해석이 팬들과 대중 모두의 반응을 모으며, 음원 성적이 일회성이 아닌 롱런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임영웅의 빛난 행보는 스포츠 경기장으로 이어집니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은 오는 20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 하나시티즌 대 대구FC K리그 경기에 공식 시축자로 나섭니다. 

하프타임에는 정규 2집 수록곡 ‘그댈 위한 멜로디’를 무대에서 직접 선보이며, 관중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임영웅은 예능의 안정적인 성장, 음원 차트 압도적 성과, 그리고 경기장에서의 무대까지 삼중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 그의 일거수일투족은 계속해서 뜨거운 화제를 모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