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박지현, 무대 밖에서 보여줄 또 다른 얼굴

박지현, 손태진·김용빈과 ‘길치라도 괜찮아’ 합류

2025-09-08     차현정 기자
트로트 가수 박지현이 내달 18일 첫 방송되는 예능 '길치라도 괜찮아'에 합류했다. 사진=박지현 공식 SNS

[뉴스클레임]

트로트에 이어 '예능 대세' 자리까지 차지한 트로트 가수 박지현이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박지현은 내달 18일 첫 방송되는 예능 '길치라도 괜찮아'에 합류했습니다. 박지현은 손태진, 김용빈과 함께 ‘길치 여행 클럽’ 멤버로 출연합니다.

‘길치라도 괜찮아’는 길 찾기에 서툰 연예인들이 여행 전문 크리에이터의 안내에 따라 맞춤 코스로 여행을 떠나는 관찰 예능입니다

무대에서 ‘활어 보이스’와 ‘도입부 요정’ 타이틀로 주목받았던 박지현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여행 초보’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무대에서는 보지 못했던 박지현의 인간적 매력이 팬들에게 새로운 친근감을 안겨줄 전망입니다.

박지현은 앞서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선(善·2위)을 차지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앨범, 공연 등으로 성황을 이루며 대형 트로트 가수 반열에 올랐습니다. 

최근 예능에서도 꾸준히 행보를 이어왔다. 무대에서는 완벽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차세대 트로트 주자’ 이미지를 굳혔지만, 방송에서는 털털한 성격과 허당스러운 면모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해왔습니다.

이번 여행 예능을 통해서도 무대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일상적이고 인간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박지현이 보여줄 유쾌한 매력과 새로운 도전이 하반기 예능계에 어떤 활력을 불어넣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