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JW중외제약 GC녹십자 外(제약보국)

한미약품(대표 박재현) JW중외제약(대표이사 신영섭)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GC녹십자(대표 허은철)

2025-09-08     손혜경 기자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오른쪽)와 타북 이스마일 쉐하다(Ismail Shehada) CEO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CPHI Middle East 2024’에서 만나 롤론티스 등 다양한 한미약품의 혁신 제품들의 중동 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미약품 제공

[뉴스클레임]

롤론티스’ 중동 진출=한미약품(대표 박재현)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대표하는 제약기업 ‘타북(Tabuk Pharmaceuticals)’과 ‘롤론티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작년 10월 타북과 체결한 파트너십 계약이 확대된 것으로, 양사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롤론티스의 성공적인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 계약을 위해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는 작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국제 제약·바이오 박람회(CPHI Middle East 2024)에 직접 참석하는 등 타북 CEO 이스마일 쉐하다(Ismail Shehada), 최고사업책임자(CBO) 위삼 알 카팁(Wisam Al Khatib) 등 주요 관계자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페린젝트’ 심포지엄 성료=JW중외제약(대표이사 신영섭)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인천 중구 소재 네스트호텔에서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성분명 페릭 카르복시말토즈)’의 약효를 공유하는 ‘SAV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척추·슬관절 분야 정형외과, 신경외과 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이 참석했다. 심포지엄 첫날인 30일에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형외과 박상훈 교수가 ‘슬관절 전치환술(TKA) 환자의 치료결과 최적화를 위한 철 결핍 관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31일에는 고대안암병원 정형외과 박종훈 교수가 환자 혈액 관리(PBM) 개념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강연하며 시대정신이 반영된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셀파렉스 메가 알티지 오메가3 2000 출시=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셀파렉스 메가 알티지 오메가3 2000’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오메가3(EPA및DHA함유유지)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일일 섭취 최대 기준치인 2000mg까지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셀파렉스 메가 알티지 오메가3 2000은 2000mg을 함유해 ▲혈중 중성지질 개선 ▲혈행 개선 ▲건조한 눈 개선 ▲기억력 개선 등 네 가지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안정적 원료 혈장 수급 중요성 강조=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지난 5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에서 ‘지속 가능한 혈장분획제제 공급을 위한 접근성 제고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에서 GC녹십자는 지속 가능한 혈장분획제제 사업의 핵심은 안정적인 원료 혈장 수급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내 혈장분획제제 전(全) 제품이 국가 필수의약품으로 지정돼 있는 만큼, 원료 혈장 관리 기준 완화 및 원가 보전을 위한 약제 급여 등 주요 의사 결정에 정부와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