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대형마트 휴무일… 신선·가전·잡화 ‘가성비 공세’
[뉴스클레임]
일요일인 14일에는 대부분의 대형마트가 영업하지 않는다.
점포별, 지역별로 다르지만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휴무일은 대부분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이다.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에 의무휴업을 하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TV와 태블릿의 장점을 결합한 스마트 디스플레이 ‘Great 포터블 스크린’을 단독 출시했다.
‘Great 포터블 스크린’은 TV처럼 큰 화면의 24인치 터치스크린을 갖춰 OTT 시청, 원격 수업, 화상회의에 용이하다. 또한 안드로이드14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뛰어난 앱 사용성을 자랑하며, 무선으로 최대 6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마트는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구매 고객에게 전용 휴대용 가방을 증정하며, 전국 100여 개 전문 A/S 네트워크를 통해 사후 서비스까지 지원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17일까지 ‘초신선 페스타’를 개최한다. 롯데마트의 신선 역량을 집결한 초가을 제철 먹거리를 최대 60% 저렴하게 선보여, 신선도와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상품으로 고객 혜택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추석을 앞두고 고객 수요가 집중되는 사과·배 물가 안정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B+급 사과 200톤과 배 50톤의 물량을 공수해 ‘상생 과일’ 행사를 진행한다. 크기가 작거나 미세한 상처가 있는 원물을 활용해 선보인다. 행사 가격은 기존 판매 상품 대비 최대 30% 가량 저렴하다.
최근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진 쌀은 전주 대비 할인 폭을 확대했다. 롯데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추진하는 물가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대표 품목 ‘정갈한 쌀(20kg/국산)’ 할인율을 기존 5%에서 8%로 상향 조정했다.
홈플러스는 치솟는 신발값을 잡기 위해 9900원 초저가 ‘유세븐 이지핏 워킹화’를 단독 출시했다. ‘유세븐 이지핏 워킹화’는 마케팅 비용을 없애 판매가를 대폭 낮췄다. 유통업계 운동화 단독 상품 중 최저가 수준이다.
가격만 낮춘 것은 아니다. 운동화 본연의 기능에 집중해 품질을 향상시켰다. 앞코를 여유 있게 설계해 발볼이 넓어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아치형 깔창이 발바닥의 충격을 흡수해 준다. 바닥에는 미끄럼방지 패턴을 적용해 안정적으로 착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