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대형마트 휴무일, 가족 장보기는 동네에서

2025-09-28     손혜경 기자
이마트가 오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월 ‘고래잇 페스타’를 펼친다. 이마트 제공

[뉴스클레임]

28일 일요일은 대형 유통업계 정기 휴무일로 지정돼 대부분의 대형마트가 영업을 하지 않는다. 

유통산업발전법상 대형마트는 매월 두 번째와 네 번째 일요일마다 의무적으로 문을 닫도록 규정돼 있어,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고객들은 이날 매장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이마트는 오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월 ‘고래잇 페스타’를 펼친다. 이번 행사의 콘셉트는 ‘천하제일 할인 대잔치’로, 추석 제수용품과 가족먹거리를 중심으로 한 그로서리와 각종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10월 고래잇 페스타에서는 햇사과 등 추석 제수용품과 삼겹살, 오징어 등 물가안정 대표 신선식품들이 총출동했다. 여행가방, 포터블 스크린 등 연휴 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들도 있다.

추석에 빠질 수 없는 ‘햇사과’는 동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준비했으며 ‘국내산 삼겹살/목심(냉장)’은 50% 할인한다. 던롭, 스코노, 휠팩, 아틀라스 등 ‘여행가방’ 전품목도 40% 할인한다. 

가공식품, 생활용품은 ‘골라담기’ 행사를 비롯해 50% 할인 및 1+1 혜택 등 풍성하게 준비했다. 과자, 라면, 각종 냉동식품, 국산두부, 컵밥, 조미료, 구강용품, 헤어/바디용품, 기저귀 카테고리 등이 대상이다.

롯데마트는 10월 외국인 방한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이에 오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외국인 특화 10개 점포에서 ‘K-푸드 페스타’를 진행한다. 대상 점포는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제타플렉스 잠실점·월드타워점·광복점·동부산점·부산점·제주점·김포공항점·영종도점·송도점 등 총 10곳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교통 요지나 주요 관광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K-푸드 페스타’에서는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견과류, 김스낵, K-뷰티 상품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외국인에게 건강기능식품으로 잘 알려진 콤부차 40여 종은 2개 구매 시 개당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VT', '메디힐' 브랜드의 스킨케어·마스크팩 4종도 특가에 선보인다.

더불어 행사 기간 동안 2만원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에게는 한식을 형상화한 스티커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홈플러서는 30일까지 한가위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줄 육류, 과일 등 신선식품부터 간편 명절음식까지 총망라해 파격적인 할인가에 내놓는 ‘추석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28일까지는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한돈,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을 선보인다.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20% 할인에 농할쿠폰 20% 추가 할인 혜택을 더해 각 1980원에, ‘한돈 일품포크 앞다리살’은 30% 할인에 20% 농할쿠폰 혜택을 더해 1350원에 판다.

‘홈플러스 갈비 유니버스’에서는 고품질의 육류 제품을 엄선해, 구매 고객을 위한 추가 혜택까지 선사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미국산 초이스 냉장 찜갈비’는 40% 할인해 선보인다. 

재료비 부담을 줄이고 요리하는 수고까지 덜어주는 냉동 차례상 먹거리도 준비했다. ‘심플러스 냉동 적·전류/송편'은 5490원부터 판매하며,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