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법경영 고삐 죈다” 롯데, 컴플라이언스 수장에 박정화 전 대법관
서울행정법원 개원 이래 첫 여성 부장판사이자 역대 5번째 여성 대법관 등 역임
2025-10-01 손혜경 기자
[뉴스클레임]
롯데지주는 1일 박정화 전 대법관을 컴플라이언스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정화 신임 위원장은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91년 서울지법 북부지원 판사로 임관해 대법원 재판연구원,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법조 경력을 쌓았으며,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대법관을 역임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서울행정법원 개원 이래 첫 여성 부장판사이자, 역대 5번째 여성 대법관으로서 재임기간 동안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리보호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롯데지주 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2017년 설립됐으며 그룹 컴플라이언스 정책 방향 심의, 계열사의 컴플라이언스 활동 점검 및 개선, 규범준수 경영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