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XC40, 컴팩트 SUV 시장 1위… 다크 테마로 존재감 재확인

올 1~9월 1932대 판매… 단일 트림 기준 수입 SUV 1위 달성 2026년식 ‘다크 테마’ 선택지 확대… 프리미엄 편의·안전성 강화

2025-10-30     김도희 기자
볼보자동차의 SUV ‘XC40’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총 1932대의 판매고를 기록, 단일 트림 기준 전체 수입 컴팩트 SUV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볼보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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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의 프리미엄 컴팩트 SUV ‘XC40’이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총 1932대의 판매고를 기록, 단일 트림 기준 전체 수입 컴팩트 SUV 판매량 1위를 차지하며 수입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새롭게 다크(Dark) 테마를 추가한 2026년식 모델을 공식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XC40은 2017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이후 프리미엄 컴팩트 SUV의 기준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2018년에는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으며, 경쟁 모델이 즐비한 유럽 시장에서 2020년부터 4년 연속 프리미엄 컴팩트 SUV 판매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도 BMW X1, 미니 컨트리맨, 아우디 Q3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뿌리치며 올해 9월까지 단일 트림 기준 가장 많이 팔린 수입 컴팩트 SUV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XC40이 글로벌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베스트셀링 모델이 된 원인에는 플래그십에 필적하는 뛰어난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이 손꼽힙니다. 인간 중심(Human-Centric) 철학이 반영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플래그십 모델에 버금가는 최첨단 안전 기술 및 프리미엄 편의사양, 업계 최고 수준의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등이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됩니다.

특히 이번 2026년식 XC40은 최상위 울트라(Ultra) 트림에서 기존 브라이트(Bright) 이외에 새롭게 다크(Dark) 외관 테마를 선택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입니다.

최상위 울트라(Ultra)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는 다크(Dark) 테마는 기존 크롬 디테일이 적용된 부분을 블랙 하이글로시로 마감해 보다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자아냅니다. 여기에 다크 테마에만 적용되는 20인치 5-더블 스포크 블랙 다이아몬드 컷 휠은 XC40의 역동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강조합니다. 

볼보의 첨단 안전 기술 역시 대거 탑재됐다.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최신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기반 최고 수준의 안전 패키지인 ‘드라이버 어시스턴스(Driver Assistance)’를 기본 제공합니다. 이 외에도 ▲사각지대 경보 및 조향 어시스트 ▲교차로 경보 및 긴급제동 서포트 ▲후측방 경보 및 후방 추돌 경고 ▲파일럿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 안전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플래그십에 버금가는 안정성을 갖췄습니다. 

수입차 구매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인포테인먼트 역시 업계 최고 수준으로 뛰어납니다. 

티맵 모빌리티와 개발한 커넥티비티와 함께 볼보의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Volvo Car UX’가 적용되며, 퀄컴(Qualcomm)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Snapdragon® Cockpit Platform)을 기반으로 보다 빠른 응답성도 갖췄습니다. 여기에 9인치 터치스크린 센터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운전자 디스플레이는 상황에 따라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표시해 줍니다.

2026년식 XC40에도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Whale) 브라우저도 탑재돼 OTT, SNS,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등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차 안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