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대형마트 휴무일… '김장·와인 대전' 식탁 물가 잡기
[뉴스클레임]
오는 16일 일요일은 11월의 세 번째 일요일로,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럿 등 주요 대형마트가 대부분 정상영업에 나선다. 유통산업발전법상 의무휴업일은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이어서 이번 주에는 대형마트를 이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19일까지 ‘슈퍼 세이브 김장위크’를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한 ‘농할할인’을 통해 엘포인트(L.POINT)를 적립한 고객에게 김장 필수 농산물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수산물 역시 해양수산부와 협업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김장 연관 상품 할인도 강화했다. 2025년산 햇고추를 원물로 만든 ‘영양농산 햇님마을 태양초 고춧가루’는 엘포인트 회원가에 선보인다.
15일과 16일 양일간에는 행사 카드 결제 시 ‘국내산 삼겹살·목심’을 반값에 판매하는 주말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마트는 19일까지 하반기 와인장터를 개최한다. 이마트는 이번 와인장터를 위해 1년 전부터 협의를 통해 사전기획하고, 인기 와인은 대량으로 구매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신상품 와인들을 대거 선보이는 한편, 30% 할인 혜택까지 더하며 크게 강화했다. 17~19일에는 총 20 품목을 대상으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병을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골라담기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하반기 와인장터는 최초로 기존 10월이 아닌 11월에 열린다. 11월, 12월 와인 매출이 평월 대비 2배 가량 높은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와인 고객 수요가 높은 달인 만큼, 하반기 최대규모의 와인장터를 통해 최고의 상품과 혜택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 온라인은 무료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직나우’ 3만원, ‘매직배송’ 4만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정책을 상시 운영 중인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무료배송 기준을 최대 2만원 낮추고,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8000원을 할인해 주는 ‘장바구니 쿠폰’을 함께 제공해 고객 부담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 대형마트에서 당일 배송하는 ‘매직배송’은 17~19일 사흘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