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갈길 먼 현대차 정의선의 수소전기차
2020-05-15 부산=조규봉 기자
수소경제. 정부가 미래산업에 투자하면서 나온 말이다. 현대차가 수소전기차 넥쏘 등을 만들면서 수소경제는 급부상했다. 그런데 아직 갈길은 멀어 보인다. 수소충전소 구축에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섰다. 수소를 끌어 안고 있다가 터지면 어떻게 하냐는 불안감 때문이다. 정부와 현대차가 수소경제를 미래먹거리로 내세우고 있지만, 정작 소비자들인 주민들은 불안감에 떨고 있다. 부산에 수소 충전소를 구축하려다, 주민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수소경제도 좋지만 주민들에게 수소충전소의 안전성을 제대로 알리는 게 먼저라는 말이 나온다. 주민설명회에서 대다수의 부산 동구청 주민들은 수소충전소 구축을 반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