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악성루머 계속되는 이유는… 이혼설 재혼설 과거 호소 재조명
2020-06-09 박명규 기자
가수 양준일이 이혼과 재혼 루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양준일 측은 9일 “이혼설 및 재혼설은 사실무근이다”라며 “올해 봄에 팬의 제보로 댓글을 확인했다. 고소를 하려 했으나 댓글이 삭제돼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양준일이 과거 이혼 후 재혼했다는 루머글이 퍼져나갔다. 게시글에 따르면 양준일이 몰래 낳은 딸이 고등학생이고, 첫 부인은 딸과 함께 괌에 있다는 내용이었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부인은 빚에 허덕이다 잡동사니 일을 해가며 아는 분이 집을 마련해주는 바람에 괌의 한국인 바에 부사장으로 잡혀 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양준일을 향한 루머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양준일은 지난 3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고액 출연료 루머를 해명했다. 그는 방송에 출연할 때 제작진에게 거액의 출연료를 요구한다는 루머가 도는데 절대 아니다. 출연하고 싶은 방송이 있으면 나간다. 한 번도 출연료에 대해 물어본 적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