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에이핑크 김남주·양혜지 우정 과시… 우도환·차은우와는 무슨 사이?
2020-06-23 박명규 기자
배우 문가영이 tvN 드라마 ‘여신강림’의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가영은 1996년생으로 지난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왕가네 식구들’, ‘마녀보감’, ‘질투의 화신’, ‘으라차차 외이키키2’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가영은 우도환과 같이 찍은 ‘위대한 유혹자’로 ‘2018 MBC 연기대상’ 월화 미니시리즈 부문에서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특히 문가영은 에이핑크 김남주와 성균관대학교 동기로 평소 절친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문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남주와 배우 양혜지가 보내준 커피차를 인증했다. 그는 “삼행시 아주 칭찬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문가영은 ‘여신강림’의 여주인공 임주경을 제안 받았다. 극 중 여주인공은 고등학교 2학년이며, 화장 전후가 극명하게 갈리는 초긍정 발랄한 소녀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여신강림’은 외모에 고민이 많았던 여주인공이 중학교 졸업 후 방학 동안 패션, 메이크업 잡지를 섭렵하며 외모 변신에 성공한다. 이후 고등학교에 올라 수호와 서준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용을 그린다.
앞서 남자 주인공 역에 차은우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신강림’을 통해 문가영과 차은우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네티즌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