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비정상적인 공천 파행으로 점철된 더불어민주당에게 정치개혁은 안중에도 없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19일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서 "이번 총선은 개혁 대상이 되느냐 개혁의 주체가 되느냐의 갈림길에 있다. 하지만 오로지 윤석열 정부 심판만을 외치고 있는 민주당은 정치개혁의 자격과 의지가 없어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180석의 의석으로 묻지마 방탄국회를 만든 정당이 정치개혁의 자격이 있는가. 말로는 불체포특권 포기를 외치지만 실제로는 체포동의안 부결에 앞장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실이 ‘불통’, ‘먹통’도 모자라 ‘꼴통’을 자처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19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회칼 테러’ 발언으로 들불처럼 번지는 황상무 수석에 대한 사퇴 요구를 “언론의 자유가 국정철학”이라는 뻔뻔한 거짓말로 답했다. 안멸몰수, 안하무인이 따로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권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실은 ‘회칼 협박’이라고 쓰고 ‘언론 자유’라고 읽느냐. 폭력범이 ‘나는 태생부터 평화주의자’라고 말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물었다.또 "‘언론장악 기
[뉴스클레임]대통령실이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 논란이 제기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자진 사퇴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 인사 관련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앞서 문화일보는 같은 날 대통령실 내부에서 '사퇴 불가론'이 확산하고 있다며 황 수석이 스스로 사퇴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보도했다. 대통령실은 황 수석의 발언과 관련해 이날 오전 "우리 정부는 과거 정권들과 같이 정보기관을 동원해 언론인을 사찰하거나 국
[뉴스클레임]'해병대 병사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주호주 대사의 도피성 출국 논란을 두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와 대통령실이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공수처는 "공수처의 출국 허락을 받았다"는 대통령실 입장에 "허락한 적 없다"고 정면으로 반박했다.공수처는 18일 "출국금지 해제 과정의 구체적 내용은 물론 소환조사 일정 등 수사 상황에 대해 확인드리기 어렵다는 것이 일관된 입장이나 대통령실 입장 내용 중 일부 사실관계가 다른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공수처는 "공수처는 출국금지 해제 권한이 없
[뉴스클레임]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고물가 상황과 관련해 "물가 안정 대책을 위한 당정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들의 물가 고통이 계속되고 있다. 시장과 현장을 방문할 때마다 대단히 송구한 마음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물가안정은 대책의 정교함과 타이밍이 중요하다"면서 "지난주 국민의힘 농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1500억원을 긴급 투입하는 방안을 약속했고, 이미 시행되고 있다. 그걸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납품단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실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의 이른바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과 관련해 "대통령은 당장 황상무 수석을 경질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이 대표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3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의 행태가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해병대원 순직사건 피의자를 해외로 도주시키더니 이제는 대통령실 핵심 참모가 언론에 직접 대고 '회칼 테러' 운운하며 협박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입틀막으로도 모자라서 ‘칼틀막’하는 것인가. 윤석열 정부는 국
[뉴스클레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울산을 찾아 "지난 2년동안 윤석열 정권이 무엇을 했나. 울산 지역 그린벨트를 해제해 지역 투자를 늘리겠다고 하던데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15일 오전 울산 남구 수암시장을 방문한 후 울산 현장 기자회견, 동울산종합시장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세계 1위의 조선, 자동차, 석유, 화학 등 초일류 기술로 대한민국 지역 내 총생산 1위였던 울산의 인구가 줄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윤석열 정권이 무엇을 했나. 윤석열 정부는 시작과 함께 동남권 메가시티를 폐기해
[뉴스클레임]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열심히 2번 찍든지, 아니면 집에서 쉬시라"라는 발언에 대해 "이재명 대표의 막말 속에는 국민을 갈라치는 저열함을 넘어 민주주의 파괴 위협"이라고 비판했다.국민의힘 박정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15일 논평을 내고 "공당의 대표이자 대선 후보였던 인물이 국민에게 ‘투표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선거의 의미 훼손이자,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데 앞장선 것과 무엇이 다르냐"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이 대표는 지난 14일 오후 세종시갑 선거구를 찾아 이영선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이 자리
[뉴스클레임]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산 사하구 괴정골목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만남을 갖고 유세에 나섰다.한 위원장은 14일 "이 총선의 공간에서 총선만을 생각하고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시장에 계시는 상인분들, 이 시장에서 물건을 사러 오시는 시민분들의 삶을 개선시키기 위한 게 우리 정치의 목표"라고 밝혔다.그는 "제가 시장을 많이 다닌다. 시장을 많이 다니는 이유는 현실 세계에서의 우리 시민들을 가장 날 것으로 만날 수 있다. 그래서 좋은 얘기를 듣고 저희 정치가 해야 될 일이 뭔지를 늘 되새길 수 있기 때문"이
[뉴스클레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전을 찾아 "‘4.3은 김일성 지령을 받은 무장 폭동’ 등 취지의 망언을 한 인사들을 대전에 공천했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된 국민의힘 조수연 대전서갑 예비후보의 "일제 강점기에 더 살기 좋았을지 모른다", "(제주 4·3 항쟁은) 김일성·박헌영 지령을 받고 무장 폭동" 등 과거 발언을 겨냥한 것이다. 이 대표는 14일 민주당 대전광역시당에서 열린 회의에서 "정권 심판과 국민 승리가 가능할 지 여부는 대전에 달려 있다. 무도하고 무능하고, 무지하고, 무대책에, 국민의 삶과 국가의 미래에 대해
[뉴스클레임]'5·18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도태우 후보 비판에 열을 올리는 더불어민주당의 태도에 국민의힘이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 나무란다’더니 민주당의 모습이 딱 그런 격"이라고 비난했다.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13일 논평을 통해 "자신들의 범죄행위에 대해선 ‘모르쇠’로 일관하며 당대표도 하고 공천장도 따내는 민주당 인사들의 주특기를 잊었나 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도태우 후보는 5·18 정신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했습다. 뿐만 아니라 거듭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다"며 "5.18 민주화운동에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당내에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제2차 중앙선거대책회의를 열고 "4월 10일은 심판의 날이다.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국민의 승리를 위해서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저부터 절실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겠다. 저를 비롯한 민주당의 모든 후보들과 당의 구성원들도 앞으로 더한층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해찬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지금부터는 굉장히 신중하
[뉴스클레임]윤석열 대통령은 의료 개혁과 관련해 "원칙대로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응급 환자 및 중증 환자에 대해 빈틈없는 비상 대응을 하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1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윤 대통령은 또 응급환자 및 중증 환자에 대한 빈틈 없는 비상 대응도 주문했다.대통령실은 의대 교수들이 사직을 예고하는 등 집단행동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 "교수도 예외는 될 수가 없다"며 엄정 대응을 예고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
[뉴스클레임]현직 교사들이 사교육 업체에 모의고사 문제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돈을 받는,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 가운데, 국민의힘이 "불공정 관행을 뿌리 뽑고, 부정행위들을 발본색원해 엄정히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신주호 상근부대변인은 12일 논평을 내고 "수능 출제나 검토 등에 참여한 현직 교원들이 사교육 업체와 유착해 금품을 받고 소위 ‘문항 거래’를 벌인 것이 감사원의 감사 결과 사실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감사원은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실시한 '교원 등의 사교육시장 참여 관련 복
[뉴스클레임]오는 4월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선거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2일 오전 서울 당사에서 1차 회의를 열었다.이날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권 심판의 날이 29일 남았다.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2년 동안의 민생 경제 파탄·민주주의 붕괴·평화 실종을 심판하는 일대 결전이다"라며 "대한민국이 이대로 무너질 것이냐 여부를 결정짓는 역사적 분수령이다"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대결이 아니다. 국민과 국민의힘의 대결이다'라며 "나라를 망치고도 반성 없는 윤석열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출국에 대해 "이 정권이 과연 제정신인가. 국가 권력을 이용한 범인 은닉, 해외 도피 사건"이라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1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앞설 때 상당 기간 매우 자중하는 것 같더니, 지지율이 조금 역전되는 것 같으니까 이종섭 장관 '도주 대사'로 임명하고 개구멍으로 도망시키는 일이 벌어졌다"며 "국민들이 용서하겠나"라고 말했다.그는 "조금만 상식을 가지고 보더라도 이것이 얼마나 국민들의 정서를 자극할 것읹, 국민들이 괘씸하게 생각할 사안
[뉴스클레임]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찍 발언'에 대해 "인종차별에 준하는 망발"이라고 비판했다. 한 위원장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봐야 저런 소리가 나오냐. 한심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 대표의 막말과 천박한 언행에 너무 익숙해져 있는 것 같다. 그런 것에 익숙해진다는 것이 서글픈 일이고 해로운 정치"라고 밝혔다.이어 "본인이 잘못했다고 이야기는 해놨지만 잘못했다는 말 앞에 한마디고 뒤에는 '윤석열 정부 심판해야
[뉴스클레임]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비명횡사' 공천으로 위기에 몰리자 가짜뉴스 괴담 정치라니,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비판했다.윤 원내대표는 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에 대한 광범위한 민심 이반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확인되자, 전날 민주당 대표는 갑자기 양평을 방문해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을 꺼내 들었다. 그러나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어떤 실증적 증거도 제시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는 이 대표가 지난 7일 양평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의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을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 총선 공천에 대해 "용산의 눈높이에 맞춘 용산 공천, 특권 공천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특검법 표결이 끝나니까 여당 공천의 본질이 드러나고 있다. '공천이 아닌 사천이다'라는 불만이 여당 내부에서 터져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자화자찬을 마지않던 여당의 공천이 '건생구팽'이라고 불리고 있다. 김건희 여사 방탄이 끝났으니 이제 사냥개를 사냥한다, 삶아 먹는다는 그런 뜻 아니겠느냐"라고 꼬집었다.이는 지난달
[뉴스클레임]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당 공천 잡음의 책임을 정부·여당과 언론의 탓으로 돌리는 데 대해 "고질병인 ‘남 탓’ DNA가 또다시 발동했다"고 비판했다.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7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 안팎에서 일고 있는 사천 논란을 ‘정부·여당·언론이 만든 가짜뉴스 협잡’이라고 주장했다"며 "지난 대선에선 패배의 원인을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서 찾더니, 추락하는 지지율과 총선 패배 위기감에 짜낸 대책이 고작 언론 겁박과 ‘남 탓’인가"라고 말했다.이어 "무엇보다 공정하고 투명해야 할 공천을 한 편의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