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여성혐오로 점철된 일터에서 여성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하고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동원해 지원하고 함께할 '페미니즘사상검증공동대응위원회'가 발족됐다.19개 노동·여성·인권단체와 정당 등이 모인 페미니즘사상검증공동대응위원회(이하 공대위)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전태일기념관에서 '페니미즘 사상검증 피해사례 및 공대위 출범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는 여성혐오를 뿌리 뽑고 성평등한 사회로의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 기업 또한 성평등한 일터를 위한 법을 준수하고 노동자를 보호할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공대위는
[뉴스클레임][속보] 소방당국, 오송 지하차도서 실종자 시신 5구 발견
[뉴스클레임]"긴급돌봄 정책은 '시설생활 준비'가 아니라 '지역생활 준비'가 돼야 합니다. 대구시를 비롯한 정부는 거점형 외 파견 형태의 긴급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개인별 24시간 공공책임 돌봄으로 발달장애인의 지역 사회 생활을 보장해야 합니다."2일 오전 대구시청 앞에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 공공운영을 촉구하는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대구장차연)의 기자회견이 열렸다.대구장차연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가 지난해 11월 '발달장애인 평생돌봄 강화대책'을 발표하고, 올 4월부터 주 돌봄자가 부재하는 긴급한 상황이 될 경우 일시
[뉴스클레임] 2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 장애인고용부담금을 통해 확보한 장애인고용기금으로 중증장애인맞춤형 공공일자리를 확보해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국가가 보장해야 한다는 요구가 울렸다.장애인고용부담금은 장애인을 고용해야 할 의무가 있는 사업주가 의무 고용률에 못 미치는 장애인을 고용한 경우 납부해야 하는 공과금인데, 장애인고용부담금이 최저임금의 60~100%에 불과하고 부담금 액수도 낮아 사업체들이 장애인의무고용을 이행하도록 하는 데 영향력이 없다는 것.이날 기자회견을 연 노동당 장애인위원회, 전국장애인차별
[뉴스클레임]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10개월째 접어들었지만 산업현장에서는 중대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하루가 멀다고 현장노동자들은 일터에서 다치고 죽는다. 이번에는 20대 남성이 1.8t짜리 철판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경 광주 광산구 평동산업단지 디케이(DK)에서 20대 중반 A씨가 철제코일을 호이스트로 작업대에 연달아 옮기는 작업을 하는 중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병원에 옮겨졌지만 사망했다.철제코일의 무게는 약 1.8톤으로 경찰은 추정한다. 조장이었던 A씨는 사
[뉴스클레임]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철거 중인 건물에 붕괴 우려가 제기돼 소방차가 출동했다. 31일 오후 2시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강남역 인근 건물이 무너져서 기울고 있는 중’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함께 업로드된 사진에는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건물 주변 안전을 살피고 있다.해당 건물은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장에 출동한 서초소방서 측은 “철거 작업 중인 건물 주변의 펜스와 가림막 등이 기울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서 안전조치를 취해 상황은 종료됐다”고 말했다.
[뉴스클레임] 23일 SPC 계열 샤니 성남공장에 작업자 손끼임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회사 측은 사고 발생직후 모든 공정을 멈추고 노조와 함께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로 손가락 부상을 입은 직원은 병원으로 이송돼 봉합수술을 받았으면 현재 회복 중이라고 덧붙였다.회사측은 직원 부상에 따른 사고 경위를 발표 "먼저, 저희 회사의 사업장에서 발생한 안전 사고로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10월 23일 오전 6시 10분, 샤니 성남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한 직원이 손가락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
[뉴스클레임] 23일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A씨(40대)는 이날 오전 6시 10분경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SPC 계열 샤니공장에서 박스 검수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이 사고와 관련, 안전장치에는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화인됐다.이는 SPC 샤니 박인수 노조위원장이 직접 확인한 것으로 모든 공정을 3인 1조로 작업하도록 하고 기계에 '스토퍼'를 설치해 위험시 작업을 중단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와 관련해 과장된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이에 박 위원장은 "안전장치에는 문제가 없었다. 사고가 발생한 라인은 컨
[뉴스클레임]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3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27일 출국하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가 “윤석열 정권은 나토 참여 강화를 중단하고 파트너십에서 탈퇴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이하 평통사)은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은 나토와 손을 끊고 자주와 균형외교의 길을 가야 한다”고 주문했다.평통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나토의 군사작전에 올라타 나토의 대중 견제
“정부는 국립대병원을 이대로 방치할 건가요? 평상시부터 제대로 감염병 전담병원을 책임지고 운영해 감염병에 대비해야 합니다.”국립대학교병원노동조합 공동투쟁 연대체(이하 연대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를 전담하고 있는 국립대병원의 현장실태를 고발하고 나섰다. 정부를 향해서는 국립대병원 현장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대체는 28일 오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늘고 중증도가 높아지는데도 의료인력 확충이 없다. 의료인력이 부족해 일
서울 도심 지하철에서 술에 취한 20대 여성이 60대 남성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17일 뉴스클레임이 입수한 영상(독자 제공)에 따르면 20대 A씨는 전날 오후 지하철 9호선 가양역으로 향하던 중 60대 남성 B씨와 주취상태에서 시비가 붙었다.A씨는 휴대폰으로 B씨의 머리를 수차례 내리치는가 하면, 욕설을 하며 “경찰에 빽이 있다”고 말했다. A씨는 현재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특수상해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며 “조만간 피해자와 피의자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시인 박진성씨에 대해 온라인 상에서 돌고 있는 사망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15일 홍가혜 가짜뉴스피해자연대 대표는 “박진성 시인의 부고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홍 대표는 “밤새 박진성 시인, 일단은 살려놓았다. 부고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글이 너무 퍼지고 뉴스까지 나와서 당황스럽다. 잘못된 보도를 막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앞서 박씨의 페이스북에는 “박진성 애비되는 사람이다. 오늘 아들이 하늘나라로 떠났다. 가족끼리 조용히 장례를 치르려고 한다”라는 내용의 글이 업로드 됐다.박씨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만9790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0만9728명, 해외유입은 62명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경기 7만7420명 ▲서울 5만6870명 ▲인천 1만8238명 등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만7756명 ▲경남 2만3762명 ▲경북 1만2615명 ▲대구 1만2406명 ▲충남 1만2329명 ▲전북 1만1168명 ▲전남 1만933명 ▲강원 9044명 ▲광주 8334명
24일 오후 3시 50분쯤 서울 마포구 독막로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한 남성이 자살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뉴스클레임 취재 내용을 종합하면, 경찰과 구급대원은 한 남성이 오피스텔 12층에서 창문으로 뛰어내리려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구급대원은 인도에 매트리스와 안전바를 설치해 만약의 상황에 대비했다. 다행히 남성이 마음을 돌리면서 인명피해 없이 오후 4시 10분쯤 사건이 종료됐다.창문 밖으로 뛰어내리려다 이를 포기하고 문을 닫는, 다행스러운 장면을 뉴스클레임이 직접 포착했다.
서울의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한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경찰과 119 구조대가 출동했다.24일 오후 3시 50분쯤 서울 마포구 독막로 한 오피스텔 건물 12층에서 한 남성이 자살을 시도해 경찰과 119 구조대가 출동했다.뉴스클레임 취재 내용을 종합하면 현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은 창문으로 뛰어내리려는 남성을 발견, 인도에 안전바와 매트리스를 설치하고 만약의 상황에 대비했다. 다행히 4시 10분쯤 안전바 설치가 해제됐고, 상황은 마무리 됐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
늦은 밤 서울 마포구 대흥동 한 고등학교 옆 주차돼 있던 차량에 화재사고가 발생했다.마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밤 10시20경 발생했다. 화재신고를 받고 소방차 여러대가 긴급 출동해 재빨리 진압에 나섰다.화재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으며, 소방당국의 차량 화재의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마포소방서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며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겠다"고 말했다.이 차량 화재사고로 근처 주민들이 크게 놀랐다.SNS와 커뮤니티에는 숭문고 근처에서 차량 화재사고가 발
[클레임사회=박명규 기자] 지난 8월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강남구 선릉역 인근 도로에서 배달 오토아비 운전자가 23t 화물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사고 현장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은 인터넷에서 큰 화제가 됐습니다. 영상에는 신호대기 하던 화물트럭 앞으로 오토바이 한 대가 끼어드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신호가 바뀌자 화물트럭 앞에 서 있던 오토바이를 뒤에 있던 화물차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화물트럭 운전자는 경찰에 “신호가 바뀌어서 출발했는데 화
[클레임사회=박명규 기자] 경부고속도로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24일 오전 5시 20분경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승용차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인해 30분간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클레임사회=김혜민 기자] 인간성 상실의 시대를 넘어 종말의 시대라고 한다. 이성적 동물이지만, 그저 동물처럼 행동해 발생하는 사건사고가 매일 넘쳐 나서다. 인간의 탈을 쓰고 절대 하지 말아야할 사건사고를 볼 때면 회의감이 들 정도다. 딸을 겁탈한 아버지, 어머니를 때려죽인 아들, 아들을 유기한 엄마, 굶겨 죽인 아빠 등 소름끼치는 사건들이 자고 일어나기 무섭게 벌어진다. 뉴스는 온통 자극적으로 도배하고, 우울한 소식에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들도 적잖다. 박은 뉴스 기분 좋은 뉴스가 사라진지 오래다. 우울감으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이
[클레임사회=김도희 기자] 신당역내 지하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29일 오전 9시 50분경 지하철 2호선 신설동 방향 지하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제보한 시민에 따르면, 이날 한 승객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심폐소생술로 응급조치에 나섰고, 쓰러진 승객은 다행히 의식을 회복했다.이날 응급환자 발생으로 열차는 약 20분가량 지체됐다. 제보자는 “응급환자 발생으로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그럼에도 승객들이 불평불만 없이 기다리는 태도를 보이는 등 뛰어난 시민의식 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