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하 공노총)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이 악성 민원에 대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정부에 요구하고 나섰다.공노총, 공무원노조는 18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도 넘은 악성 민원으로 소중한 공무원노동자가 또 희생됐다. 더 이상 공무원을 죽음으로 내몰지 말라"고 밝혔다.노조에 따르면 지난 5일 경기 김포시청에서 도로 보수 공사업무를 담당하던 9급 공무원이 항의성 민원과 좌표찍기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가 숨졌다.공노총 등은 "해가 갈수록 악성 민원이 늘어나고
[뉴스클레임]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가 '22대 총선 서울지역 공공·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발표했다.보건의료노조는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 정부, 국회는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라. 의료계와 정부는 강대강 대치를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노조가 제시한 필수의료·지역의료·공공의료 살리기 위한 방안은 ▲필수의료 적정수가 보상 ▲지역의사제 도입 ▲공공의대 설립 ▲공공의료 확충·강화 ▲공공병원'착한 적자' 해소 등이다. 이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뉴스클레임]시민단체와 국가폭력 피해자들이 3·15의거 64주년을 맞아 이승만기념관 건립을 반대하고 나섰다.국가폭력피해범국민연대, 전국민중행동, 전국비상시국회의 등 단체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승만 기념관을 반대한다"고 외쳤다.이들은 "이승만은 대한민국 헌법을 여러 차례 유린한 장본인일 뿐 아니라 4·19 민주이념 계승을 명시한 현행 헌법의 전문에서 '불의'라고 지목한 독재자"라며 "독재자 기념관을 지어 서울을 대표하는 거리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것이냐"고 비판했다.이어 "정부는 기념
[뉴스클레임]환경단체가 노후핵발전소의 수명연장 심사 중단을 요구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안전규제를 강화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대전탈핵공동행동, 영광핵발전소안전성확보를위한공동행동, 종교환경회의, 탈핵경남행동, 탈핵경주시민행동 등은 14일 오후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안위는 문제 많은 수명연장 심사 중단하고, 원자력 규제부터 강화하라"고 주장했다.이들 단체는 "현재 한국은 에너지전환과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세계적 흐름과 정반대의 길을 가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정책은 오로지 ‘핵발전 진흥’에만 쏠려 재생에너지 확
[뉴스클레임]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이하 무상의료운동본부)가 각 정당들에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지역의료와 필수의료를 살릴 대안들을 요구했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한국 의료에 필요한 것은 건강보험 강화, 의료 영리화 중단, 공공의료 확충이다. 진정한 ‘의료 개혁’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제22대 총선을 약 한 달 앞둔 지금, 전공의 파업으로 인한 의료대란이 계속되고 있다. 의사를 늘리면 안 된다는 전공의 파업은 정당성이 없
[뉴스클레임]대학생기후행동이 4월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이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며 '기후유권자'로서 투표할 것을 선언했다. 대학생기후행동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에서부터 기후위기 대응 방안 마련 ▲정부예산 투입 공공재생에너지 확대 ▲기후재난 대비한 사회 안전망 구축 등을 요구했다.이들은 "총선이 다가오고 있는 사이, 우리나라 정부는 그린벨트 해제와 원전 확대를 이야기했다. 일본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 4차 방류가 진행됐다. 지구에게 1.5도 티핑포인트까지 남
[뉴스클레임]시민사회와 돌봄노동자, 이주노동자들이 '돌봄서비스 인력난 및 비용 부담 완화 방안'에 대해 반대하고 한국은행을 규탄했다.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이주노동자평등연대, 공공운수노조 사회서비스협회, 이주 가사·돌봄노동자 시범사업 저지 공동행동 등은 13일 오전 한국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보다 더 낮은 임금을 돌봄·이주노동시장에 적용하는 이야기는 우리사회 돌봄문제의 해법이 아닌 심각한 오답으로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 5일 수시 간행물 BOK 이슈노트 '돌봄서비스 인력난 및 비용
[뉴스클레임]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하 공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이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에 공무원보수위원회 법제화 등을 위한 주요 정책들을 제안했다.공노총, 공무원노조는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 정당에 제안하는 정책 등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구성하는 22대 국회에서 이번 요구사항을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공무원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만들어진 법률이 공무원 노동자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밧줄이 됐다. 각 정당은 헌법이 보장한 국민과 노동자의 권리를 제대로
[뉴스클레임]돌봄 공공성 확보와 돌봄권 실현을 위한 시민연대(이하 돌봄공공연대)가 이주노동자를 차별하고 돌봄서비스의 시장화를 부추기는 한국은행을 규탄하고, 공개적인 사과와 보고서의 즉각 폐기를 촉구했다.돌봄공공연대는 12일 오전 한국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주노동자의 노동을 최저임금보다 낮게 책정할 수 있다는 발상 자체가 차별적이고 반인권적이다. 이주노동자에게 돌봄의 부담을 전가해 국가의 책임을 회피하는 방안은 폐기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앞서 한국은행은 지난 5일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공동 주최한 세미나에서 ‘돌봄서비
[뉴스클레임]시민사회단체와 273명의 시민들이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 게획(안)의 철회를 요구하는 공람 의견서를 제출했다.용산정비창 공대위는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의 이윤 놀음판으로 만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안)은 즉각 철회하라"고 밝혔다.이들은 "용산구의 주거빈곤 비율은 13%다. 지금 길을 지나가는 용산구민 열명 중 한 명이 주거빈곤상태라는 의미다. 그러나 용산의 공공임대주택 비율은 단 1%에 불과해 서울시 평균 7%에 한참 미달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은 10여
[뉴스클레임]기후, 환경, 에너지, 노동 등 80여개 단체로 구성된 '316에너지전환대회 준비위원회'가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정책을 바꿀 시민선언을 위해 오는 16일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316에너지전환대회 준비위원회는 1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에너지전환대회를 통해 현 정부의 에너지정책을 바꾸기 위한 또 다른 시작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316 에너지전환대회는 후쿠시마 핵사고를 기억하며 기후위기에 핵 진흥과 에너지민영화로 일관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문제를 제기하고 공공재생에너지 확대, 정의로
[뉴스클레임]창립 5주년을 맞은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노동자들이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을 지키고 사회서비스 국가책임과 공공성 강화를 요구하기 위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민주노총 서울본부, 공공운수노조 서울본부,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폐지 저지와 공공 돌봄 확충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등은 11일 오전 서울시청 동편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폐지 조례안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서울시민의 공공돌봄을 위한 사회서비스 공적 제공기관"이라며 "서울시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에 대한 예산을 삭감하고
[뉴스클레임]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이하 교육공무직본부)가 교육공무직본부 노동자들의 실태를 통해 여성노동자들을 짓누르는 저임금과 생계의 무게를 전했다.교육공무직본부는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세계 여성의 날, 성별 임금격차 실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성별 임금 격차 문제에 대해 우리 사회가 더욱 주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성별 격차 등에 따른 저임금과 생계의 무게는 비정규직 여성노동자에게 더욱 가혹하다. 출발도 다르고 오래 일해도 근속이나 경력의 가치 또한 제대로 보
[뉴스클레임]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이 4월 22대 총선을 앞두고 '보건의료노조 총선 정책과제'를 발표했다.보건의료노조는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보건의료노조 희망터에서 '조속한 진료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 대화 제안, 필수의료·지역의료·공공의료 살리기 해법 제안, 22대 총선 보건의료노조 22대 정책과제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의사들의 집단 진료거부로 인한 진료 파행이 3주째 장기화되고 있다. 진료 파행과 차질로 환자와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 의료현장 최일선에서 국민생명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들의
[뉴스클레임]우정직 공무원들이 "전국적인 호봉재획정 신청 운동을 통해 기능직 10급 폐지시 받았던 차별에 대해 정상화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전국민주우체국본부, 전국우체국노동조합은 7일 오전 광화문우체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기능직 10급을 거쳤던 우정직 공무원들이 문제제기를 했지만 인사혁신처와 우정사업본부는 관계법령상 문제가 없다는 말고 차별을 정당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민주우체국본부 등은 "정부는 국가공무원법 개정을 통해 기능직 계급체계를 10급에서 9계급 체계로 변경했다"며 "우정사업본부 기능직 10급 공무원들은
[뉴스클레임]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하 공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이 공무원노동자의 정당한 요구를 거부하는 선거관리위원회를 규탄했다.공노총, 공무원노조는 6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일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사무 공무원 강제동원 반대', '선거사무 수당법제화' 등을 외치며 정부에 태도 변화를 요구했다.이들은 "4월 총선이 다가오고 있지만 국회의원선거 실무를 담당해야 하는 전국의 현장에선 한숨만 나올 뿐이다. 선거사무 제도개선을 지속해서 요구했지만, 선거사무 조건은 나아지기는커녕 오히려 후퇴
[뉴스클레임]5일 돌봄노동자 총선요구안 발표 및 투쟁선포 기자회견이 전국 9곳에서 동시다발로 개최됐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 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 서울지부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에서 돌봄 국가 책임 실현, 돌봄 노동자 처우개선에 나서라"고 촉구했다.이들은 "돌봄에 종사하는 노동자 수는 120만명에 이르고 있으나 그 처우는 매우 열악하다. 최소한의 공공돌봄마저 무너지고 있고,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은 폐원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또 "현재의 저임금과 낮은 처우는 돌봄
[뉴스클레임]한국노총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여성노동정책요구 기자회견’ 개최했다.이번 기자회견은 116주년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노동이 안고 있는 문제를 사회적으로 알려내고,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필요한 과제들을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노총은 "22대 총선을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여성 관련 정책 및 입법과제 요구안 발표를 통해 여성노동 의제를 이슈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또 "새롭게 구성되는 국회에서 여성의 평등노동권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법과 제도 개선이 이뤄질
[뉴스클레임]22대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이 '입틀막 심의를 심의한다! 프로젝트'(이하 입심심) 출범을 선언했다.언론노조는 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정 프로그램 진행자와 패널의 입을 틀어막아 노골적인 편향 심의를 벌이고 있는 선방심위를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다. 입틀막 심의에 대한 심의를 선언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번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특정 방송사를 표적으로 삼아 심의를 진행 중"이라며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왜 특정 프로그램만 매번 회의 때마다 안건으로
[뉴스클레임]오는 3월 초 대규모 한미연합군사연습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 FS)’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시민사회단체와 종교계가 군사행동을 중단하고 무력 충돌 예방을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한반도 평화행동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 전쟁 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전쟁을 부르는 모든 군사행동과 적대 행위를 중단하고 대화 채널을 복원하라"고 밝혔다.이들은 "한반도 풍향이 바뀌는 3월에서 4월, 대규모 대북 전단 살포가 예상된다"며 "접경 지역 주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