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진행된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폐업 규탄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10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진행된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폐업 규탄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뉴스클레임]

보건의료노조가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폐업을 규탄하며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10일 오후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을 앞두고 윤석열 정부의 공공의료 후퇴정책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더불어민주당이 정작 강기정 광주시장의 공공병원 강제 폐업 사태를 방관하는 것은 이율배반적"이라고 주장했다.

10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진행된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폐업 규탄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10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진행된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폐업 규탄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10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진행된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폐업 규탄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10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진행된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폐업 규탄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이들은 "11년 전 진주의료원 폐업 사태를 잊어서는 안 된다. 진주의료원 사태를 통해 적자를 핑계로 한 공공병원 폐업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똑똑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10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진행된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폐업 규탄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10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진행된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폐업 규탄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또 "저출생 초고령사회, 국민 100세 건강시대 등을 맞이해 공공의료 확충 등이 국민들의 절박한 요구로 제기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과제들이 총선의 핵심의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광주시의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폐업은 이러한 국민의 절박한 요구를 외면하고 총선의제에 역행하는 행위"이라고 밝혔다.

10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진행된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폐업 규탄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10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진행된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폐업 규탄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10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진행된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폐업 규탄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10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진행된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폐업 규탄 기자회견'. 사진=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는 "더불어민주당도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폐업 사태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공공병원을 폐업시킨 주범 강기정 시장에 대해서 한 마디도 못 하는 정당이 어떻게 공공의료를 확충하겠다는 것인지 묻고 싶다"면서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폐업 사태에 대해 입장을 내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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