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동자동 공공주택사업 발표 3년, 신속한 지구지정 촉구 기자회견'. 사진=빈곤사회연대
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동자동 공공주택사업 발표 3년, 신속한 지구지정 촉구 기자회견'. 사진=빈곤사회연대

[뉴스클레임]

동자동 쪽방촌 공공주택사업 잘발표 이후 만 3년이 되는 날, 시민사회단체가 조속한 지구지정으로 동자동 공공주택사업의 첫 발을 내디딜 것을 촉구했다.

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동자동 공공주택사업 발표 3년, 신속한 지구지정 촉구 기자회견'. 사진=빈곤사회연대
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동자동 공공주택사업 발표 3년, 신속한 지구지정 촉구 기자회견'. 사진=빈곤사회연대
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동자동 공공주택사업 발표 3년, 신속한 지구지정 촉구 기자회견'. 사진=빈곤사회연대
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동자동 공공주택사업 발표 3년, 신속한 지구지정 촉구 기자회견'. 사진=빈곤사회연대

2024홈리스주거팀은 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2월 5일은 동자동 쪽방촌 공공주택사업 발표 이후 만 3년이 되는 날이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소유주들이 제출한 민간개발 계획을 검토한다는 이유로 사업시행을 위한 첫 단계인 ‘공공주택지구의 지정’ 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동자동 공공주택사업 발표 3년, 신속한 지구지정 촉구 기자회견'. 사진=빈곤사회연대
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동자동 공공주택사업 발표 3년, 신속한 지구지정 촉구 기자회견'. 사진=빈곤사회연대
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동자동 공공주택사업 발표 3년, 신속한 지구지정 촉구 기자회견'. 사진=빈곤사회연대
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동자동 공공주택사업 발표 3년, 신속한 지구지정 촉구 기자회견'. 사진=빈곤사회연대

이들은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멈춰 있는 동자동 공공주택사업을 기다리는  주민들의 상심은 좌절에 가깝다. 지체되는 시간동안 주민들은 대책 없이 낡아가는 건물에서 불편하고 취약한 생활을 이어가고, 공공주택사업을 기다리던 주민 83명은 쪽방에서 생을 마쳐야 했다"고 말했다.

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동자동 공공주택사업 발표 3년, 신속한 지구지정 촉구 기자회견'. 사진=빈곤사회연대
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동자동 공공주택사업 발표 3년, 신속한 지구지정 촉구 기자회견'. 사진=빈곤사회연대
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동자동 공공주택사업 발표 3년, 신속한 지구지정 촉구 기자회견'. 사진=빈곤사회연대
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동자동 공공주택사업 발표 3년, 신속한 지구지정 촉구 기자회견'. 사진=빈곤사회연대

이어 "똑같은 쪽방에 살지만 쪽방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발생한 문제로 개발 발표 이 후 쪽방을 축소하려는 건물주들에 의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이 감당하고 있다"라며 "약속만 있을 뿐 한 발도 떼지 못하는 동자동 쪽방 공공주택사업은 죽은 자들의 원망이자, 산 자들의 소망이다"고 했다.

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동자동 공공주택사업 발표 3년, 신속한 지구지정 촉구 기자회견'. 사진=빈곤사회연대
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동자동 공공주택사업 발표 3년, 신속한 지구지정 촉구 기자회견'. 사진=빈곤사회연대

이들은 "반지하, 고시원, 옥탑방보다도 못한 최악의 주거인 쪽방에 살고있는 주민들의 바람은 단 하루라도 집 같은 집에서 살고 싶다는 것이다. 동자동 공공주택사업은 더 이상 지체돼서는 안 된다. 조속한 지구지정으로 동자동 공공주택사업의 첫 발을 내디뎌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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