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희재. 사진=김희재 SNS
가수 김희재. 사진=김희재 SNS

[뉴스클레임]

팬덤 문화가 발전하면서 스타를 향한 팬들의 응원 방식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오로지 스타만 좋아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스타의 이름을 걸고 기부를 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쪽으로 성숙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트로트 팬덤이 펼치는 선한 영향력은 모두를 놀라게 합니다. 과거에는 아이돌 팬덤이 팬덤 문화를 독보적으로 이끌었지만, 지금은 트로트 팬덤도 못지않은 높은 화력을 과시하며 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습니다. 

가수 김희재와 그의 팬덤도 꾸준히 기부하며 심심치않게 기부 소식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13일 한국소아암재단에 따르면 김희재는 선한스타 2월 가왕전 상금 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습니다.

김희재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로써 김희재는 선한스타를 통해 누적 기부 금액 3648만원을 달성했습니다. 

그의 팬들은 김희재의 데뷔 4주년을 맞이해 169만원을 기부했습니다.

김희재의 팬클럽 '김희재와희랑별'은 "평소 기부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이웃 사랑 활동을 하는 김희재를 생각하며 팬클럽으로서 뜻을 같이하고자 데뷔 4주년을 맞아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이 해피빈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된 기부금은 선천성 희귀병인 ‘레녹스 가스토 증후군’을 앓고 있는 6살 민정이(가명)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지난 4일 정규 2집 앨범 '희로애락'을 발매한 김희재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11일 방송된 SBS FiL, SBS M 음악 프로그램 '더트롯쇼'에서 타이틀곡 '우야노'로 컴백 후 첫 1위 트로피도 거머쥐었습니다.

김희재는 "지난주에 정규 2집 '희로애락'으로 컴백을 했는데, 한 주 만에 1위 트로피의 영광을 안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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