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김호중. 사진=각 소속사 제공
이찬원, 김호중. 사진=각 소속사 제공

[뉴스클레임]

대형 트로트 가수들이 4월 가요계를 풍성하게 꾸밉니다. 

4월을 맞아 트로트 가수들이 본업으로 속속 컴백합니다. 대형 아티스트들의 새 앨범에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내달 4일 정규 2집 ‘세상’으로 컴백합니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의 정규 2집 ‘세상(A LIFE)’은 오는 4월 4일 발매됩니다.

이번 앨범은 김호중 본인이 겪은 6가지 에피소드를 한 사람의 일생에 빗대어 음악으로 표현한 앨범입니다.

특히 가요 정규 1집 ‘우리가’(2020년) 이후 3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가요 음반으로, 김호중이 전곡 작곡·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주목받은 김호중은 클래식 음반과 가요 음반을 각각 발매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최근에는 KBS교향악단과 함께 클래식 단독쇼 '더 심포니'를 개최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미스터트롯' 동료인 이찬원도 4월 새 앨범을 발매합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찬원의 2번째 미니앨범은 4월 발매될 예정입니다.

최근 데뷔 4주년을 맞이한 이찬원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접 새 앨범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이찬원이 최초론 전곡을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했다는 점입니다.

이찬원은 "전곡을 프로듀싱한 건 처음이다. 부족함이 많을수도 있겠지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좋은 결과물로 보답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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