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내놔라공공임대와 참여연대가 매입임대주택 공급 계획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에 대해 그 원인과 책임을 묻는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내놔라공공임대, 참여연대는 15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정책을 내팽개친 SH공사를 규탄한다. SH공사는 올해 목표한 매입임대주택 공급 물량을 성실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SH공사가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서민 주거 안정을 도모해야 함에도 애초 계획에 턱없이 부족한 물량만을 공급하는데, 그 합리적인 이유
[뉴스클레임]살던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신탁사기 피해자가 신탁주택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대책위원회는 1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KB부동산신탁의 명도소송으로 당장 쫓겨날 위기에 놓인 신탁주택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해 정부에 특단의 대책과 윤석열 대통령 면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신탁주택 전세사기 피해자 정태운씨는 "15년을 열심히 일해서 돈을 모았다. 내 집 하나 가지고
[뉴스클레임]정부조직법 개편과 관련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상임 위원회 회의가 오는 15일 예정돼 있는 가운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이 "행정인력도, 예산도 없는 정부조직법 개정 강행을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교조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 합의 없는 통합모델, 교사 양성 체계 대안 없는 유보통합 반대 ▲정부조직법 개정 강행 준단 ▲공립유치원 확대 및 사립유치원 학교 법인화,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방안 마련 ▲3~5세 유아 학교 설립, 5세 의무교육 시행 등을 촉구했다.이들은 "윤
[뉴스클레임]한국과 유엔군사령부 회원국 국방장관 회의가 처음으로 개최되는 14일 시민단체가 이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전국민중행동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유엔사 국방장관회의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 평화가 아닌 군사적 긴장만을 높이는 ‘유엔사’ 재활성화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이날 오전 서울 에서 열린 한·유엔사 국방장관 회의는 한국과 유엔사 회원국의 국방장관 및 대표가 모여 한반도에서 전쟁을 억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첫 회의다. 이번 회의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뉴스클레임]경찰관을 밀친 혐의로 체포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 활동가 2명이 지난 12일 석방됐다. 전장연은 "전장연의 불법 도로 점거가 아니라 남대문경찰서의 의도적인 분리와 고립, 합법적 행진을 불법 점거로 몰아간 전장연에 대한 표적 연행"이라고 반발했다.전장연은 13일 오전 남대문경찰서 앞에서 '전장연 활동가 불법연행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더 많은 조사와 법적 자문을 거쳐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장연에 따르면 전장연 활동가 2명은 지난 11일 노동자대회 집회 중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뉴스클레임]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와 한국장애포럼이 정부의 과도한 장애인권 집회 탄압을 규탄하고 나섰다.전장연 등은 10일 오전 서울 시청역 2호선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거듭되는 유엔 인권 기구의 우려를 더 이상 묵과해서는 안 된다. 반성 없이 지속된 탄압으로 일관하는 정부를 규탄하고, 국제 인권 기준과 권고를 성실히 따를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서울교통공사와 경찰의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한 지하철 타기 행동에 대한 과도한 진압에 유엔이 또다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거듭된 우려 표명을
[뉴스클레임]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 파업 첫날인 9일 공공운수노조 국민연금지부가 정부의 연금개혁 방향을 비판하는 총회를 열었다.국민연금지부는 이날 오후 서울 시청역 2번 출구 인근에서 '국민연금지부 조합원 총회'를 열고 ▲직무성과급·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 폐지 및 ILO 협약 준수 ▲실질임금 인상 ▲연금 민영화·사적연금 활성화 중지, 국민연금 노후소득보장 강화 ▲국민연금 기금 개악시도 중단, 공공성 확대 등을 요구했다.이들은 "연금노동자들은 국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종 다양한 업무를 수행함에도 부합되는 인건비 예산을 수년간 받지 못
[뉴스클레임]서울교통고사노동조합(이하 서울교통공사노조)이 9일부터 이틀간 시한부 경고파업에 돌입한다. 전날 단체협상 교섭이 결렬되면서 서울시와 공사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파업을 선택한 것이다.서울교통공사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인력 감축 철회 ▲청년고용 창출 등을 촉구했다.노조는 "서울시와 공사가 인력감축과 안전업무 외주화 계획을 끝내 거두지 않고, 노조 측이 현장안전인력 공백을 우려해 제안한 정년퇴직 인력(276명)이라도 최소한 채용하자는 제안도 거부해 최종 교섭이 결렬됐다"며 "
[뉴스클레임]보수, 진보 시민단체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거대 양당에 밀실 야합 선거제 퇴행을 중단하고 국민을 위한 선거제도 개혁에 나설 것을 주촉구했다.범시민사회단체연합,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주권자전국회의, 헌법개정국민주권회의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거대 양당이 지금이라도 선거법 개정에 대한 국민 뜻을 직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앞서 범시민사회단체연합·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지난 6일 ▲소선거구제 유지 시 연동형 비례대표제 채택과 비례대표 의석 확대 ▲대선거구제(5인 이상,
[뉴스클레임]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초동 조치 미흡으로 승객들을 구하지 못한 혐의가 적용된 전 해양경찰청 관계자들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대법원 판결이 얼마나 잘못됐는지, 또다시 피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는 결과를 받아들인 날이 아닌가 싶다"며 반발했다.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이하 4.16연대)는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세월호 참사 관련 해경지휘부 대법원 판결에 대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일말의 희망을 부숴버리는 대법원 판단에
[뉴스클레임]비행기는 물리적 거리의 이동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이동수단이다. 그러나 이는 비장애인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다. 장애인들에게 비행기는 여전히 높은 장벽이다. 다른 나라와 달리 한국의 각 항공사는 장애인이 비행기를 탑승하는데 정당한 권리를 제공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명동성당으로 향했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이번에는 장애인 비행기 이동권 보장을 외치며 김포공항으로 향했다.전장연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에서 장애인의 비행기 이동권 보장을 위한 지하철 선전전을 펼치며 "한국사회는 여전히 뒤쳐져
[뉴스클레임]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낸 감염병 전담병원이 1년이 넘도록 운영 상황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병원을 옮긴 환자들은 돌아오지 않고 의료진은 떠나가고 있다. 방치가 계속되면 다른 감염병 위기가 닥쳤을 때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의료체계는 붕괴할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을 시작으로 감염병 대응 공공병원의 회복
[뉴스클레임]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의 재판에 맞춰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가 책임자 엄벌을 촉구했다. 이들은 김광호 서울경찰청장과 윤희근 경찰청장에게도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는 30일 오후 서부지법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 공무원으로서 자신들의 책임이 얼마나 중대한 것인지 알지 못한 채 참사 직후에도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기에만 급급했던 이들의 행태에 유가족은 참
[뉴스클레임]여성단체들이 여성 폭력 방지와 피해자 지원 예산을 줄이기로 한 여성가족부의 결정에 반대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예산 감축 철회 촉구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가족부가 여성폭력을 방지하고 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142억원 줄였다. 무분별하게 추진되는 사업 통폐합과 예산 삭감으로 우리 사회 성평등 인식은 퇴보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공동행동은 ▲무분별하게 추진되는 통폐합, 인식개선 예산 삭감은 성평등을 퇴보시킬 수밖에 없고
[뉴스클레임]서이초 사건 이후 100일이 지났다. 이를 바라본 예비교사들은 근본적인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교사들의 죽음에 대한 진상도,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위협도 사라지지 않아 교육현장은 달라진 게 없다고 말한다.전국의 예비교사들이 서이초 사건의 진정한 해결까지 함께 행동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들은 더욱 실질적으로 교육 문제를 해결할 22대 국회를 촉구하기 위해 내달 4일 현장교사, 교육계, 대학생들과 함께 행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전국교육대학생연합(이하 교대련)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뉴스클레임]지난 20일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100일이었다. 오는 29일은 이태원 참사 1주기, 내년에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다. 끊이지 않고 반복되는 참사를 우리 사회는 계속해서 마주하고 있고, 유가족과 생존자들은 이를 막아야 한다고 절박한 마음으로 호소한다. 오송참사유가족협의회, 오송참사생존자협의회, 오송참사시민대책위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복되는 참사를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오송참사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를 촉구했다.이들은 "14명의 희생자를 만들고 많은
[뉴스클레임]지난 2022년 10월 29일 159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에 '기억과 안전의 길'이 조성됐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 이태원 지역주민, 시민대책회의가 이태원역 1번 출구가 참사 현장이라는 슬픔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기억과 안전의 공간으로 거듭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같이 하면서 이 길이 조성됐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26일 오전 이태원역 1번 출구 참사 현장에서 '기억과 안전의 길' 조성을 알리는 기자회견
[뉴스클레임]사교육걱정없는세상,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가 2028 대학 입시제도 개편 시안 학부모 설명회가 열리는 대전 유성호텔 앞에서 '교육부 시안 철폐'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은 25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가 발표한 2028학년도 대입 시안은 학생들의 학업 고통을 가중시키고 사교육비 폭증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최악의 수이다"라고 주장했다.이들 단체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6조원을 넘어섰다. 고등학생 2명 자녀를 둔 중위소득 가정에서 평균적으로 소득의 3분의 1
[뉴스클레임]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MZ노조로 불리는 '올바른노조'가 기존 양대 노조 간부들의 타임오프제(근로시간 면제제도) 준수 위반과 관련해 위반자 엄중 처벌 등을 촉구했다.올바른노조는 25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 노조의 비도덕, 불법적 행태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최근 불거진 공사 노조 간부들의 타임오프제 오남용을 지적했다.앞서 서울시가 산하 투자·출연기관에 대한 타임오프 운영현황을 조사한 결과, 교통공사에선 기존 노조 간부를 중심으로 다수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공사 근로시
[뉴스클레임]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제21대 국회의원 중 국회 상임위원회(이하 상임위) 출석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경실련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상임위 출석률 저조 21대 국회의원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64.3%로 가장 낮은 상임위 출석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의원직을 상실한 의원을 제외한 현역 국회의원 298명이다. 조사는 열린 국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상임위 출결현황' 데이터에서 의원별 상임위 회의일수 대비 출석일수를 집계한 방식을 통해 이뤄졌다.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