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김호중. 사진=김희재·김호중 SNS
김희재, 김호중. 사진=김희재·김호중 SNS

[뉴스클레임]

스타가 주축이 돼 기부 활동을 벌이는 이른바 '팬덤기부'가 해가 거듭될수록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스타를 응원하는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한 것입니다.

이전에는 단순히 스타를 추종하고 열광하는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에 따라 팬덤 스스로 기부 목적을 정하고 사회 곳곳에 메시지를 펼치는 방향으로 진화했습니다.

특히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등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트롯 열풍이 불기 시작하며 트롯 팬덤의 기부 활동이 눈에 띄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트바로티' 김호중의 팬덤은 김호중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 곳곳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희망조약돌에 따르면 가수 김호중의 팬덤이 독거노인을 위해 5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김호중이 K-POP 팬덤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 ‘포도알’에서 팬덤 간의 투표 경쟁을 통해 ‘2월 트롯_스타덤 1위’에 선정된 기념으로 진행됐습니다.

전달된 기부금은 독거노인 생필품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금전적인 차원 외에도 다양한 방식의 기부도 이루집니다. 

최근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김희재 팬모임 ‘김희재와희랑별’을 통해 정규앨범 3000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는 지난 4일 발매된 김희재의 정규앨범 2비을 기념하고 지역에 음악의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한 활동 일환입니다.

김희재의 팬들도 '선한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김희재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함께 동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앨범 기부 외에도 김희재의 생일을 기념해 초록우산을 통해 지역아동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 바가 있습니다.

또 여러 단체에 후원금품 지원과 더불어 보육원 푸드트럭 선물, 헌혈증 기부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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