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사진=MBN
현역가왕. 사진=MBN

[뉴스클레임]

형만한 아우가 나올까. 

'트롯 뉴진스' 전유진을 탄생시킨 '현역가왕'이 이번에는 남자들의 싸움으로 돌아옵니다.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에 따르면 MBN 트로트 서바이벌 '현역가왕' 남자 버전이 하반기 방송됩니다. 

제젝사 측은 "대한민국 최상급 현역 남성 트롯 가수들이 총출동해 더 강하고 더 치열하고 더 짜릿해질 트로트 서바이벌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종영한 '현역가왕'은 '한일 트롯 가왕전'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 여성 가수 7명을 뽑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입니다.

'현역가왕' 최종회는 최고 시청률은 18.4%, 전국 시청률 17.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맺었습니다.

경연에서는 전유진이 1대 '현역가수'로 등극했습니다. 이어 2위는 마이진, 3위 김다현, 4위 린, 5위 박혜신, 6위 마리아, 7위는 별사랑이 차지했습니다.

이들은 'K-트로트'의 매력을 널리 알릴 국가대표로서 활약을 펼치게 됩니다.

'현역가왕'에서 선발된 톱7은 내달 2일 방송되는 MBN '한일가왕전'에서 일본 가수들과 경쟁합니다. 

인기에 힘입어 제작되는 '현역가왕-남자편'은 뛰어난 감성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현역 남성 트롯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입니다.

2023년 하반기를 뜨겁게 들끓게 했던 '현역가왕'에 이어 '현역가왕-남자편'도 2024년 하반기 대한민국을 뒤흔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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