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지난해 11월 4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 '밸유 for ESG'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롯데지주 제공
롯데는 지난해 11월 4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 '밸유 for ESG'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롯데지주 제공

[뉴스클레임]

롯데가 소외계층의 권리와 인식개선을 위한 여러 가지 나눔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사회공헌 슬로건 '마음이 마음에게'를 바탕으로 여성과 아동, 나라사랑, 글로벌 분야에 중점을 두고 고객한테서 받은 사랑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 1월 폐교인 나진초등학교 용창분교(전남 여수시 화양면)에 맘(mom) 편한 놀이터 27호점을 열었다. 

맘 편한 놀이터는 롯데가 2017년부터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과 교육 환경의 불평등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놀 권리를 잃어가는 전국 곳곳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를 만들어주는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전국 27개 맘 편한 놀이터를 조성했다. 

이번에 문을 연 27호점은 지자체 차원의 실내 아동 놀이시설 설립 수요를 반영해 기존 실외 놀이터에서 실내 놀이터로 전환한 첫 사례다. 실내 놀이터는 롯데월드 캐릭터인 롯데프렌즈를 활용해 꾸몄다.

롯데는 맘 편한 놀이터를 통해 지역 아동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아동권리보장원으로부터 아동권리경영실천기업상을 수상했다.

또한 롯데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 말까지 소외계층 아동 가정을 위한 난방비를 지원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롯데와 한국구세군이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사회공헌사업으로, 체온 36.5도에 마음 온도 0.5도를 더해 기부자와 수혜자가 따뜻함을 나눈다는 의미를 지녔다. 

오프라인 모금 활동은 지난해 12월31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 롯데월드몰, 경기 의왕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등 5곳에서 진행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 ‘밸유 포 ESG’(밸유) 발대식을 개최했다. 롯데 밸유 사업은 롯데가 임팩트비즈니스재단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ESG 측면에서 사회문제를 고민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롯데지주는 계열사 ESG 프로그램 참여 연계, 활동비 제공 등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2018년 창단한 밸유 봉사단은 환경 보호, 착한 소비,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주제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본격 활동을 시작한 밸유 봉사단은 대학생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폐의류 업사이클링을 통한 유기견 용품 제작, 다문화 가정 아동용 그림책 만들기, 시각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등 여러 가지 주제를 반영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 유통군은 지난달 2일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과 임직원들이 함께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상록보육원을 찾아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롯데유통군본부·롯데마트·롯데슈퍼·롯데하이마트·롯데홈쇼핑 등에서 약 1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롯데마트와 슈퍼에서는 자체브랜드(PB) 제품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제철과일·간식·음료 등을 제공하고 하이마트에서는 자체브랜드 가전제품은 물론 관리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외에도 롯데홈쇼핑에서는 영유아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을 준비했다.

롯데월드는 지난달 7일 드림온(溫) 박스 전달식을 갖고, 돌봄과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100가구를 선정해 사랑을 전했다. 또한 테마파크를 찾기 힘든 취약계층을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롯데워터파크로 초청하는 여가 지원 프로그램 '드림 티켓'을 진행 중이다.

롯데호텔은 송파구와 함께 지난해 12월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롯데호텔과 함께하는 스위트 나이트'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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