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전국 130여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노동쟁의조정을 신청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가 조정기간 동안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7월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보건의료노조는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쟁의조정신청 이후 15일간의 조정기간 동안 노사가 합의하지 못하고, 정부가 전향적인 제도개선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내달 13일 전면 총파업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예고했다.이들은 ▲병원비보다 비싼 간병비 해결을 위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확대 ▲환자 안전
[뉴스클레임]민주노총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주장하며 7월 총파업 투쟁을 예고했다.양겅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28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반(反)노동 정책을 규탄하며 내달 3일부터 15일까지 산별노조 등 전 조합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총파업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양경수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 들어 노동 탄압·개악, 민생 파탄, 민주주의 실종, 사대 굴종 외교 등으로 사회 전 분야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해 민중 총궐기 투쟁을 결의했다. 7월 총파업 투쟁은
[뉴스클레임]민주노총, 전국농민회총연맹,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등 27개 노동시민사회단체다 '윤석열 정권 퇴진운동본부 준비위원회'(이하 윤석열 퇴진운동본부)를 발족했다. 이들은 내달 15일 범국민대회를 열고 정권 퇴진 운동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이다.윤석열 퇴진운동본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참1년은 민중들에게 커다란 고통의 시간이었다. 이제는 검찰독재정권, 반노동 반민중 정권, 반민주주의 반평화 정권과 같은 하늘 아래에서 단 하루도 살 수 없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선
[뉴스클레임]국민들에게 '영웅' 소리를 들었던 노동자들이 지금은 임금 체불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거리두기 해제, 마스크 해제 등을 거치면서 하나둘씩 일상을 회복했지만, 이들은 여전히 위기 속에 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환자치료에 전념해온 지방의료원을 비롯한 공공병원의 이야기다.2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감염병 전담병원 보건의료노조 결의대회'가 열렸다. 보건의료노조 조합원들은 "코로나19 영웅들에게 정당한 임금을", "공공병원 토사구팽 규탄" 등을 외쳤다.이날 결의대회를 통해서는 ▲정부에 감염병
[뉴스클레임]전국국가공무원단체 연석회의(이하 전국련)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가직 공무원 처우개선 요구를 즉각 수용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전국련은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국가공무직 처우개선 촉구 서명지 전달 기자회견'을 열고 "실의에 빠진 80만 국가직공무원들이 열망한다. 대통령은 '국가직공무원처우개선 요구'를 즉시 수용해 인사혁신처장 등 관련부처 책임자에게 대책 마련을 지시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근속승진 기간 단축 ▲6급 근속승진시 40% 제한규정 철폐 ▲5급 근속승진제 도입 등을 포함해 대우
[뉴스클레임]2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일본 핵 오염수 저지를 위해 서비스노동자들의 실천을 결의하는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이하 서비스연맹)의 기자회견이 열렸다.서비스연맹은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일본 핵 오염수 해양 투기를 반대한다. 국민 생명을 외면하는 윤석열 정부는 퇴진하라"고 외쳤다.이들은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기준치 108배를 초과하는 우럭이 잡혔다. 일부 전문가들은 '기준치를 초과한 우럭은 한 번 정도 먹어도 괜찮다. 우리가 그런 우럭을 여러번 먹겠냐'라고
[뉴스클레임]공무원 임금 보수위원회 논의 시작일인 26일, 민주노총이 "공무원과 공공부문 모든 노동자의 생활임금을 보장하라"며 임금 인상 등을 촉구했다.민주노총은 26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에 이어 물가폭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실질임금의 복원과 생활안정을 위한 임금인상이 절박하다"고 밝혔다.특히 공무원노조가 요구하는 37만7000원 임금인상, 식대 현실화, 초과근로에 대한 근로기준법 적용 요구는 공무원의 생계보장을 위한 정당한 요구라고 목소리 높여 말했다.이들은 "공무원의 임금인상결과는 공
[뉴스클레임]언론·시민단체들이 정부의 TV 수신료 분리 징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인권센터 등은 2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TV 수신료 제도는 사회적 공론화를 거쳐 충분한 논의가 진행돼야 한다. TV 수신료 분리징수 졸속처리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오늘 방송통신위원회가 TV 수신료 분리징수 내용을 담은 '방송법시행령' 개정안의 입법예고가 끝나는 날이다. 방통위는 이르면 28일 전체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라고 한다"면서 "TV 수신료 징수제도 변경은 한국사회
[뉴스클레임]4세대 교육행정정보서비스'(NEIS·나이스)가 개통 직후 오류를 일으키면서 교육 현장이 대혼돈에 빠졌다. 교사들이 어렵게 낸 시험문제가 다른 학교로 출력이 돼 시스템이 시험지 답안을 유출한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고, 기말고사를 준비한 모든 학교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대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은 "일은 교육부가 저지르소 수습은 학교 몫이다"라고 비판하며 'NEIS 도입 중단'과 '이주호 교육부장관 파면'을 요구했다.전교조는 2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824억원을 들여 개발한 '4
[뉴스클레임]매일 오전 10시 29분 서울광장 분향소를 떠나 국회를 향해 159km를 걷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의 릴레이 시민행진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일부터는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국회 앞에서 농성을, 20일부터는 최소한 이달 안에 국회 본회의에서 180명 이상 국회의원들이 찬성 표결로 특별법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을 촉구하며 유가족 2명이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지금까지도 해결되지 못한 그날의 아픔과 슬픔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는 가운데,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의 마음이 또다시 무너져내렸다. 지난 21일
[뉴스클레임]전국철거민협의회(이하 전철협) 중앙회가 철거민 피해사례 등을 발표하며 정부에 철거민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전철협은 2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거민은 재개발의 피해자다. 윤석열 정부는 철거민 대책을 수립하라"고 밝혔다.이들은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국민의 기본권 중 사유재산 보호와 생존권을 심각하게 박탈당하고 있다"며 "현재 공정과 상식에 맞지 않은 법과 제도의 민주화 운동으로 국민을 피폐하게 만드는 개발 악법, 특히 특공법을 하루속히 폐기하는 적폐청산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뉴스클레임]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연맹(이하 민주일반연맹)은 2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 1만2000원 쟁취' 등을 외쳤다.이영훈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조 위원장은 "혼자 사는 1인 가구에 적어도 240만원 이상의 생계비가 소요된다. 그런데 최저임금으로 가정을 꾸리고 3인 또는 4인 가구가 먹고 살기 위해서는 지금 최저임금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그는 최소한 255만원 이상이 돼야 지난 몇 년간 물가 폭등, 공공 요금 인상 등의 상황에서 최소한의 생존권을 유지하며 살 수 있다고 주장했다.
[뉴스클레임]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연맹(이하 민주일반연맹)이 "월급 빼고 다 올랐다"며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했다.민주일반연맹은 2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히회견을 열고 "지금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내년 최저임금을 논의하고 있다. 정부 등을 동결하자느니, 업종별 차등을 주자느니 헛소리를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들은 "물가가 5% 넘게 오르고 공공요금, 택시비, 과자값, 라면값 등이 다 올랐다. 점심 한끼 1만원 찾기도 어렵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최소한의 인간 도리를 하고 싶다는 게 욕심인가"라고 물었
[뉴스클레임]민주노총이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 미래세대를 위해 일본 핵 오염수의 해양 투기를 저지시키는 투쟁에 전면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선포했다.민주노총은 2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달 3일부터 진행되는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에서 일본 핵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를 주요 요구안으로 내세워 일본 핵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일본 핵오염수는 일본 자국 내 보관이 가능하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9%도 방류는 안 된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과 가장
[뉴스클레임]지난 2월 1일,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감행한 지 2주년을 맞았다. 2021년 2월 1일, 미얀마 군부는 아웅산 수치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압승한 총선 결과에 불복, 새 의외 개원일에 무력으로 정권을 탈취했다. 미얀마 민주화 진영은 민족통합정부(NUG)와 시민방위군(PDF)을 조직하고 무장투쟁을 벌이고 있다.민주화 과정에서 군부의 탄압으로 난민이 된 사람도 많다. 실제 미얀마 정부의 학살을 피해 당시 미얀마에서 거주하던 로힝가 사람들 75만명은 방글라데시로 피난했다. 현재 방글라데시에는 100만명의 로힝
[뉴스클레임]2011년 참담했던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이후 12년이 지났지만 일본 후쿠시마 지역은 여전히 방사성물질에 안전하지 않다. 오염 여파도 지속 중이다. 일본 내에서도, 세계 각국에서도, 국내에서도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투기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일본 정부에는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를 포기하고 자국 내 보관할 것, 우리 정부에는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를 국제해양법 재판소에 제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럼에도 올여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해있다.서울여성연대, 관악여성회, 구로
[뉴스클레임]윤석열 정부의 '건폭몰이'에 항의하며 분신해 사망한 건설노동자 양회동씨의 발인이 21일 엄수된다. 지난달 2일 치료받다가 숨진 지 50일 만이다.‘영원한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장례위원회’(이하 양회동 장례위원회)는 21일 오전 8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 미사를 봉헌했다.미사가 끝난 후 운구차량이 노제가 예정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으로 향했고, 건설노조 조합원 등 주최 측 추산 5000명은 이를 뒤따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이들은 '건설노조 탄압 중단', '양회동을 살려내라', '건설노조 탄압
[뉴스클레임]건설노조 고(故) 양회동씨의 노동시민사회장 마지막 날인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출발한 운구행렬로 광화문 일대가 마비됐다.이날 건설노조 조합원 등 주최 측 추산 5000명은 노제가 예정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으로 향하는 운구차량을 뒤따랐다. 길게 늘어진 운구행렬로 광화문 일대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아침 출근 시간대는 피했지만 광화문을 지나가는 운전자들은 도로 위에서 오랜 시간 기다려야 했다.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춘 채 운구행렬을 지켜보기도 했다. 장례위원회는 이날 경찰청앞에서
[뉴스클레임]"학생‧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정치적 중립은 없습니다."2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서명에 대한 교육부의 고발 조치 규탄 교육시민사회단체 공동기자회견'이 열렸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 등은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하는 교육시민사회단체는 전교조가 윤석열 정부와 교육부의 수사 위협에도 물러서지 않고 맞설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전교조 서울지부는 내부망 업무 메일을 통해 일본
[뉴스클레임]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이하 한반도 평화행동)이 미국 전략자산 전개와 대규모 전쟁연습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한반도 평화행동은 2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쟁 위기 높이는 전략자산 전개와 전쟁연습을 중단하라"고 외쳤다.이들은 "지난 16일 부산항에 미국 핵추진잠수함 미시간함이 입항했다. 미시간함의 부산항 입항은 2017년 이후 6년 만으로, 국방부는 이번 핵잠수함 입항이 4.26 워싱턴 선언에서 합의한 미국 전략자산의 정례적 가시성 증진 조치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한미 해군은 미시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