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 현장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회동한 것을 '정치쇼'라고 비난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한동한 음모로만 등장하더니 이제는 막무가내식 공세뿐이다"라고 반박했다.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24일 논평을 통해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많은 상인들이 하루아침에 생활의 터전을 잃었다. 국민의 고통 앞에 하던 정쟁도 멈춰야함에도 민주당은 또다시 정쟁의 불씨를 키우고만 있다"고 말했다.그는 "정치쇼 운운하며 마구잡이식 비난과 트집에만 몰두하더니, 오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함께 방문한 것을 두고 "절규하는 피해 국민들 앞에서 그것을 배경으로 일종의 정치 쇼를 한 점에 대해선 아무리 변명해도 변명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재명 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천시장 사건은 아마 역사에 남을 사건으로 생각이 된다. 온갖 문제들이 거기에 다 녹아들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대통령의 전례 없는 당무 개입, 또는 고위 공무원들의 국가공무원법에 위배되는 정치
[뉴스클레임]지난 22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여야가 정부에 신속한 사고 수습과 피해 상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292개 점포 중 227개 점포가 전소되는 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늦은 시간이어서 인명 피해가 없었던 것은 다행이지만, 설 명절 앞두고 발생한 큰 화재로 큰 실의에 빠지셨을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정부는 피해 상황을
[뉴스클레임]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일부 의원들이 박은식 비상대책위원이 호남 비하 발언을 했다는 거짓 정보를 인용한 것에 대해 "즉각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가짜뉴스를 핑퐁 치듯이 자기들끼리 주고 받으면서 키우고, 아니면 말고 넘어가는 식으로 정치를 하는 행태를 계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예로 박은식 비대위원에 대한 말도 안 되는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있다. 박 위원이 광주 5.18이 폭등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면 저도
[뉴스클레임]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실과 여권 일각에서 제기된 사퇴 요구에 대해 "총선 이후까지 임기로 알고 있다"며 답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 대표는 임기가 의미 없다"고 말했다. 홍준표 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여사를 마리 앙뚜아네트로 비유한 것을 망발이다"라며 "고도의 정치게임인지 갈등의 폭발인지 알 수 없으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당대표는 임기가 의미 없다"고 밝혔다.이어 "임명직만 해봐서 잘 모르시겠지만, 국민과 당원의 신뢰를 상실하면 선출직 당 대표도 퇴출 된다"며 "임명직 비대위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주가조작, 처가 특혜 의혹, 뇌물 수수까지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에 대한 국민의 물음을 정권이 끝날 때까지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2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커지는 김건희 리스크, 윤석열 대통령은 언제까지 피해 다닐 생각인가"라고 말했다.그는 "대통령실이 신년 기자회견 대신 '수준이 되는 언론과 대화하겠다'며 단독 인터뷰 가능성을 시사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래 16개월 동안 언론 앞에 단 한 차례도 서지 않
[뉴스클레임]윤석열 대통령 면전에서 국정 기조를 비판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강제로 끌려 나간 사건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국민의힘은 강성희 의원의 사과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최고위원은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폭력 정권, 윤석열 정권을 규탄한다. 국민의힘은 거짓으로 진실을 지우려 하지 말라"고 말했다.그는 "경호가 발동된 건 이미 대통령과 악수를 끝마치고 몇 발자국 멀리 걸어나간 이후다. 대통령을 붙잡고 놓지 않아 어쩔 수 없이 경호 발동을 했다는 건 거짓이다"라고 주장했다.이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경호원들이 강성희 진보당 국회의원을 행사장에서 끌어내는 사태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국정기조 바꾸라'는 말 한마디가 대통령의 심기에 그렇게 거슬리게 들렸나"라고 비판했다.임오경 원내대변인은 18일 오후 브리핑에서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이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대화 중 경호원들에게 제압당해 입을 막힌 채 끌려 나가는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다"며 "윤 대통령에게 '국정 기조를 바꿔야 한다. 바꾸지 않으면 국민이 불행해진다'라고 말한 것이 대화 도중에 끌려 나갈 일이냐"고 믈었다.그는 "무도한
[뉴스클레임]국민의힘이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결정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8일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태원 참사 특별법 재의요구권 관련 논의가 있었다.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이제까지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을 포함하는 특별법을 처리함에 있어 세월호, 사회적 참사 또는 가습기 문제 등 모두 여야 합의로 특조위를 구성하는 특별법을 통과시켰다"며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상임위원회 과정, 본회의
[뉴스클레임]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최대 불안 요인은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홍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임기 중 자본시장 규제 혁파를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전날 주가지수 코스피는 급락해 시가총액 46조가 증발됐고, 환율도 급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새해 들어 우리나라 증시는 급락을 거듭하며 G20 국가 중 등락률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 대통령이 공매도 금지 등 총선용 정책을 쏟아내도 역효과만 나는 가장 큰 이유는 코
[뉴스클레임]윤석열 대통령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법안을 처리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산업안전보건청 설립 ▲50인 미만 사업장 산재예망 예산 2조원 확보 등 전제조건을 제시하면서 논의할 여지를 남겼다. 이에 국민의힘은 "무리한 추가 조건을 제시한 저의가 대체 무엇이냐"라고 비판했다.국민의힘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17일 논평을 내고 "50인 미만 영세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 불과 열흘 남짓 남았다. 적용유예법 처리가 시급한 이때, 무리한 조건을 다는 민주당은 대체 어느 나라
[뉴스클레임]흉기 피습을 당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보름 만에 당무에 복귀했다. 이 대표는 "법으로도 죽여 보고, 펜으로도 죽여 보고, 그래도 안 되니 칼로 죽이려고 하지만, 결코 죽지 않는다. 국민들께서 저를 살려주신 것처럼, 국민들께서 이 나라의 미래를 이 나라의 주인으로서 책임지고 제대로 이끌어 가 주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살자고 하는 일이고, 또 살리자고 하는 일인데, 정치가 오히려 죽음의 장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상대를 제거하지 않으면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테러를 정부와 관련 당국이 은폐·축소했다며 관련된 수사상에서 밝혀진 진실 등을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민주당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당대표 정치 테러 은폐·축소 수사 규탄대회'를 열고 "명백한 정치테러를 은폐하고 사건을 축소한다면 제2,3의 정치테러를 야기할 것이고 더 나아가서 정부여당에 대한 국민적 저항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사건 발생 14일이 지났지만 어떠한 것도 알 수 없다. 범죄자의 신원도, 수사당국의 발표가 아
[뉴스클레임]국민의힘은 북한의 무력 도발을 비판하며 "북한은 무도한 도발로 체제의 유지를 도모할 수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국민의힘 김온수 상근부대변인은 16일 논평을 내고 "최근 북한이 연이은 무력 도발로 한반도 긴장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이제 ‘선전포고’에 가까운 도발적 언사를 내뱉었다"고 밝혔다.이어 "김 위원장이 헌법에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대한민국을 완전히 점령·평정·수복하고 공화국 영역에 편입시키는 문제'를 반영하겠다고 주장한 것은 한반도는 물론 국제 사회를 노골적으
[뉴스클레임]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과 관련해 "대통령이 국민께 한 해의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현안에 대해 생각을 밝히는 것은 대통령의 의무이자 국민들의 알 권리"고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1월의 절반이 지났는데, 아직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도 열리지 않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윤 대통령은 2년 연속 신년 기자회견을 열지 않고, 올해는 잘 짜여진 각본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고 사라지는 행사만 소화하고 있다"며 "대선 당시 김종인
[뉴스클레임]1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15일,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정쟁'이 아닌 '민생'을 위한 임시국회를 위한 노력과 함께 국민의힘이 제안한 정치개혁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1월 임시국회가 시작된다. 총선 일정을 감안할 때 사실상 21대 국회의 마지막 회기일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면 산적한 민생 입법 과제 처리를 위한 여야 협치가 절실하다"며 "침체돼 있는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 살리기 법안이 신속하게 처리돼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50인 미
[뉴스클레임]더불어민주당이 고(故) 이선균 배우 사망 사건에 대해 "수사 정보 유출 등 수사 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 개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선균 배우가 목숨을 잃은 후 잘못된 수사 관행, 선정적 언론보도 행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이선균 배우에 대한 수사는 내사 사실이 보도화되면서 본격화됐는데, 범죄 혐의도 확인되지 않은 단계부터 정보가 유출된 것이다. 이후에도 수사 정보 유출이 아니면
[뉴스클레임]윤석열 대통령이 다주택자와 임대사업자에 대한 중과세 철폐를 약속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반발에 나섰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1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이 다주택 소유를 줄이도록 유도하기 위한 중과세를 징벌적 과세로 매도하다니 황당무계하다"고 비판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경기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모두 발언에서 "주택을 여러 채 보유했다고 해서 집값을 올리는 아주 부도덕하다는 차원에서 징벌적인 과세를 해온 건 잘못 됐다. 그 피해를 결국
[뉴스클레임]개혁신당(가칭)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 내 일부 인사가 특검까지 언급하는 건 이 대표에게 발생한 안타까운 피습 사건을 정치적으로 확대 재생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 피습사건에 대해 개혁신당은 강력한 규탄과 신속 수사, 재발방지를 언급한 바 있다"며 "다행히도 이 대표께서 조기에 회복해 업무에 복구하셨고, 경찰의 수사과정에서 드러난 사실관계에 대해서 크게 의문이나 추가적인 의혹을 제기할만한 정황은
[뉴스클레임]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격 탈당을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음의 집'이었던 민주당은 저와 오랜 당원들에게 '낯선 집'이 됐다. 민주당을 벗어나 새로운 길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는 "민주당이 자랑했던 김대중과 노무현의 정신과 가치와 품격은 사라지고, 폭력적이고 저급한 언동이 횡행하는 ‘1인 정당’ ‘방탄 정당’으로 변질했다"며 "당내 비판자와 저의 지지자들은 2년 동안 전국에서 ‘수박’으로 모멸 받고, ‘처단’의 대상으로 공격 받았다. 포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