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지난 25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 상정을 가결했다. 시의회 본회의가 열리는 26일 오후 사회서비스원 폐지 저지와 공공돌봄 확충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서사원 공대위)는 기자회견을 열고 본회의 폐지조례 부결 및 폐기 촉구 입장을 발표했다.서사원 공대위는 이날 오후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짓과 왜곡으로 폐지조례안 강행처리한 시의회 보건복지위를 규탄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국민의힘에 묻는다. 당신들의 '국민'들과 '시민'들은 누구인
[뉴스클레임]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시위 도중 전동휠체어로 승강기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 이규식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는 "이번 재판에서 판사가 명확한 판결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전장연은 22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장애운동활동가 이규식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 구속 영장 기각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이형숙 장차연 공동대표는 "지난 영장실질검사를 받을 때 판사께 '정말 그렇게 아침 선전전을 하는 것이 불법이냐'라고 물어봤다. 그랬더
[뉴스클레임]전세사기 피해자단체와 시민사회가 21대 국회 임기내 전세사기특별법을 반드시 개정하라고 촉구했다.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대책위원회 등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총선이 모두 끝났다. 대통령실과 정부여당은 일방적인 국정 운영을 돌아보고, 민심을 살피라는 선거 결과를 수용해달라"고 밝혔다.이들은 "오는 5월말 종료하는 21대 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민생법안이 산적해있다. 특히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시시각각으로 다가오는 경공매와 전
[뉴스클레임]"열차의 장애인석, 통로, 화장실 등이 매우 협소해 장애인들이 열차를 이용하기 불편하고 어렵게 만든 것은 분명 '장애인 차별'에 해당합니다."16일 오전 대전인권위사무소 앞에서 장애인 이동권 차별을 민원시한 국가인권위 결정을 규탄하는 'KTX-산천 장애인 이동권 차별진정 각하에 대한 행정심판 청구 기자회견'이 열렸다.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장애인 차별이 명확한 이번 사건에 대해서 장애인차별금지법상 차별시정기구인 국가인권위원회의 잘못된 결정을 규탄하고 행정심판을 청구하고
[뉴스클레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압승과 집권 여당의 패배는 정권 심판론에 대한 민심이 드러난 결과"라고 평가했다.경실련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제22대 총선 평가 토론회'를 열고 "이제는 여당과 야당이 국민을 위한 책임 있는 공당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경실련 박상인 재벌개혁위원장은 "이렇게 총선에서 집권당이 참패한 적이 없다. 집권당이 총선에서 진 게 박근혜정부 때인데 아주 근소하게 졌다. 집권당이 거의 100석을 겨우 넘기는 정도의
[뉴스클레임]보건의료노조와 국민건강보험, 건강보험심사평가원노동조합이 정부와 의료계에 의료대란 종식을 위한 사회적 협의체 설립을 요구했다.보건의료노조 등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왜곡된 의료체계를 바로 세우고, 올바른 의료개혁으로 절망을 멈추자"고 주장했다.이들은 장기화된 의료공백으로 환자의 안전이 크게 의협받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와 의사집단에 당장 불필요한 대결을 멈출 것을 요구했다.노조는 "계속된 극한의 대결은 무용하고 파국과 파멸로 향하는 길일뿐이다"라며 "정부는 의료개혁을 두고 필수의료
[뉴스클레임]매년 4월 28일은 세계 산재사망노동자 추모의 날이다. 다가오는 16일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10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앞두고 민주노총은 4월 한달을 건강권 쟁취 투쟁의 달로 선언하고, 일터의 안전과 사회의 안전을 쟁취해나가는 투쟁을 벌여나갈 것을 선포했다.민주노총은 1일 오전 서울 중구 세월호 기억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노동자들은 윤석열 정부의 생명안전 후퇴정책을 막아내고 '작업중지권'과 생명안전기본법'을 반드시 쟁취할 것"이라고 밝혔다.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우리에겐 조금 다른 의미에서 4월 16
[뉴스클레임]"새벽부터 일하는데 2700원 웬말이냐. 월급빼고 다 올랐다. 이렇게는 못살겠다."오늘부터 대학의 청소, 주차관리, 보안 등 시설관리 노동자들이 대학본부에 맞서 본격적인 투쟁에 나선다. 이들은 시설관리 노동자들의 노동을 '최저임금만 줘도 되는' 최저노동으로, 또 밑바닥 노동으로 평가절하하는 현실을 이제야 끝장내야 한다며 투쟁의 목소리를 높였다. 20일 오후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앞에서 '서울지역 대학 비정규노동자 투쟁선포 결의대회'가 열렸다.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수개월을 끌어온 공공운수노조
[뉴스클레임]오는 4월 10일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다푸고, 돌봄노동자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한 공공돌봄 정책요구, 현장 돌봄의 질을 향상시키는 요구를 발표했다.공공운수노조, 녹색정의당 양경규 의원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이 무너지면 나라가 무너진다. 우리 사회 공공 돌봄이 절실하다"고 말했다.공공운수노조는 주요 과제로 ▲공공 중심 지역사회통합돌봄 전달체계 도입 ▲사회서비스 영리화 중단/민간금융자본 진입규제/공급기관 자격관리 강화 ▲사회서비스노동자 월급제·정규직 고용 확대/노동자 건강권, 제도
[뉴스클레임]최근 거제씨월드에서 쇼돌고래 두 마리가 폐사한 것과 관련해 해양환경단체가 거제씨월드의 영업정지, 돌고래쇼 중단명령 등의 행정조치가 내릴 것을 촉구했다.핫핑크돌핀스는 윤미향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위성곤(제주 서귀포시), 윤재갑 국회의원과 함께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제씨월드를 폐쇄하고 고래돌봄센터를 건립하라"고 촉구했다.핫핑크돌핀스에 따르면 지난 2월 거제씨월드에서 공연에 동원되는 쇼돌고래 2마리가 폐쇄됐다. 지난달 25일 큰돌고래 '줄라이'가
[뉴스클레임]전국민주우체국본부, 전국우체국노동조합이 "전국적인 호봉재획정 신청운동을 통해 기능직 10급 폐지시 받았던 차별에 대해 정상화하려 한다"고 밝혔다.민주우체국본부 등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 앞에서 '우정사업본부 현업직공무원 호봉재획정 정상화 신청운동 기자회견'을 열고 "기능 10급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꾀한다는 정책이 오히려 현장의 차별적 임금을 조장한다"고 밝혔다.민주우체국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국가공무원법 개정을 통해 기능직 계급체계를 10급에서 9계급 체계로 변경했다. 이후 공무원 직종을 6개에서 4개로
[뉴스클레임]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지하철 역사 내 시위를 막은 서울교통공사와 국가 등을 상대로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한다.전장연은 27일 오전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장연을 비롯한 원고 26명은 서울교통공사와 현장책임자 및 전자연 집회방해 행위의 책임을 묻는 민사/국가배상청구 소송 입장을 발표한다"고 밝혔다.배상 청구액은 1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전장연은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 혜화역 등에서 집회를 계획했으나 피고들의 방해로 집회를 개최
[뉴스클레임]22대 총선과 연금개혁 논의를 앞두고 민주노총이 특수고용노동자, 플랫폼노동자의 노후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한 국민연금 개혁방안 중 하나인 '국민연금 사업장가입 전환 촉구'를 요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과 정의당 양경규 의원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고·플랫폼노동자는 특수하지 않다. 국민연금 사업장가입자 전환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노후임금인 국민연금으로 생활을 영위하려면 소득대체율이 높아져야 한다. 문제는 소득대체율이 상향되더라도 특고·플랫폼노동자는 지역가입자로 분류돼 보험료
[뉴스클레임]23년 전 지하철 오이도역 추락 참사후 서울시의 책임을 묻기 위해 서울역 선로를 점거했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다시 한 번 서울역을 찾았다. 이들은 23년이 지나도 리프트에서 추락해 죽어간 장애인들에 대한 공식사과를 하지 않는 서울시를 규탄했다.전장연은 6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서 '권리중심노동자 400명 해고 철회, 오세훈 서울시장 대화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23년 전 우리는 서울시에 대한 리프트 추락참사 공개사과, 모든 지하철역사에 1역사 1동선 엘리베이터 설치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서울시의
[뉴스클레임]웹툰 작가 주호민씨 아들에 대한 특수교사의 유죄를 인정함 1심 판결에 대해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이하 특수교사노조)이 "대한민국의 특수교육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특수교육뿐 아니라 모든 공교육의 장을 억압하는 결과가 선고됐다"고 입장을 밝혔다.특수교사노조는 2일 오후 수원지방법원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주호민씨의 아들인 장애학생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에 대한 최종 판결이 있었다. 학교는 더 이상 교사가 교육을 실현하는 공간이 아니라 자기방어와 방치로 이뤄진 곳이 될 것이라 예고했다"고
[뉴스클레임]지난달 27일 여야가 50인 미만 중소 사업장에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의 2년 재유예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를 놓고 막판 협상 중인 가운데, 양대노총이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은 사업장 규모로 차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국노총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사람은 사람이 아니란 말인가.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추가 적용유예는 일터 속 죽음의 연장이다"고 밝혔다.한국노총은 "노동자의 목숨을 가볍게 여기고 사용자단체에 줏대 없이 놀아
[뉴스클레임]지난해 마지막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오체투지 행진을 비롯해 비상행동에 돌입했다. 해가 바뀐 2024년 1월,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다시 거리로 나가 두 무릎과 두 팔꿈치, 이마를 땅에 대는 동작을 반복하는 오체투지 행진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30일 ‘이태원참사특별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행진에 앞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29일 오후 참사가 발생한 이태원역 1번 출
[뉴스클레임]지난 19일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 정부로 이송된 가운데,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과 시민사회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에 특별법 공포를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10.29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와 '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비상행동'(이하 비상행동)은 2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로 이송된 해당 법률의 공포 여부에 대해 결정하려면 오는 39일 국무회의에서 반드시 심의를 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즉각 공포하라"고 밝혔다.이들은 "윤석열
[뉴스클레임]50인 미만 사업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대노총이 "법을 즉시 적용하고 시행하라"고 촉구했다.양대노총과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의원들은 2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0인(억)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을 즉시 적용하고, 보다 실효적인 정부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즉각 시행하라"고 밝혔다.이들은 "2500만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등지고, 중대재해처벌법 50인(억) 미만 적용유예를 주장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 힘은 과연 어느 나라 대통령인가. 진정 국
[뉴스클레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주식백지신탁 직무관련성 심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는 공직자윤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 청원했다.경실련은 1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자윤리법을 일부개정해 고위공직자의 이해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주식백지신탁제도의 취지를 되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고위공직자는 이해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직무와 관련된 주식 3000만원 이상을 보유한 경우 직무 관련성 심사를 거쳐 매각하거나 백지신탁해야 한다.하지만 주식백지신탁 직무관련성 심사가